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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MIC
데프콘 정규 앨범 Macho Museum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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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10:06:33

 

비마라라 블로그 힙합겉핥기   | http://bima-lara.blog.me/…

 

 

 

 

 

 

 

 

 

비마라라의 허접한 코멘트

(음악상식 거의 없습니다. 가볍게 일기형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2010년 3월에 발표한 데프콘의 정규 4집 앨범 Macho Museum입니다.

데프콘은 PC 통신 동호회 SNP(Show N Prove) 활동으로 힙합씬에 처음 발을 들여놨습니다.

그 당시 SNP 소속으로는 데프콘, 버벌진트, 비솝, 정인, 크루시픽스크릭,

타프카부다, 포워드, 피타입, 휘성 등이 있었습니다.

데프콘은 마스터플랜을 거쳐 독립 레이블 디아이 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래퍼이자 프로듀서인데요.

현재는 데프콘이란 래퍼로서의 활동보단 예능 프로그램이나

정형돈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규 4집 앨범 Macho Museum은 한동안 대중적인 음악을 했던

데프콘이 초창기 데프콘의 모습으로 돌아온 앨범입니다.

정규 4집 앨범 Macho Museum은 총 12곡이 수록되어있는데요.

데프콘이 전곡 다 프로듀싱을 구지성, 김창열, 남창희, 변기수, 빈지노,

아키라, 얀키, 엠씨빡돈, 제이독, 제이스, 조브라운, 쿤타가 피쳐링으로 참여했습니다.

구지성, 남창희, 변기수, 빈지노, 아키라, 엠씨빡돈, 제이스 등 의외의 참여진이 많았습니다.

정규 3집 앨범 City Life와 EP 앨범 Mr.Music 그리고 2장의 싱글 앨범까지 한동안

대중적인 모습을 보여준 데프콘이 힙합 뮤지션으로써의 갈증을 느끼며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Macho Museum은 앨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초창기 거친 데프콘의 모습으로 돌아온 앨범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19금 청취불가 트랙이 총 7곡으로 수록곡 중 절반이 넘습니다.

전자음이 돋보인 음산한 바이브의 곡으로 앨범의 문을 여는 인트로 격인 1번 트랙 Macho Museum,

동양적인 멜로디와 전자음이 돋보인 비트 위에 혼자서도 잘하는 한국 힙합씬의 또라이

데프콘이 돌아왔다는 수위가 쌘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훅 멜로디가 중독적이고 힙합씬을 좀먹는

래퍼들을 신랄하게 디스하는 뮤직비디오와 같이 들으면 더 좋은 2번 트랙 독고다이,

미니멀한 비트 위에 후배 래퍼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대화하듯 들려주는 랩이 돋보인 곡으로

쿤타의 허스키한 보컬 덕분에 곡의 바이브가 달라진 후배 래퍼에게 힘내라는

3번 트랙 형이 들려주는 이야기 (더러운 힙합씬),

전자음이 돋보인 비트 위에 김창열과 데프콘의 열정적인 랩과 보컬 시너지가 좋았던

영화 국가대표와 록키에서 영감을 받은 응원가 같은 곡으로 앨범 흐름상 좀 생뚱맞은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보너스 트랙으로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던 4번 트랙 국가대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 비트 위에 데프콘의 딜리버리가 좋았던 랩과 특히 유명한 레이싱 모델이었던

구지성의 의외의 보컬과 멜로디가 좋았던 곡으로 흔한 사랑 노래가 아닌 이별을 통보하는

직설적인 사람을 래퍼에 비유한 사랑 노래를 만들어 독특했던 5번 트랙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드럼이 돋보인 미니멀한 비트 위에 데프콘의 반복되는 플로우가 중독적인 곡으로

자기가 못 뜬 이유를 나열한 냉소적인 6번 트랙 나는 못떴어,

피아노 건반 소리가 감미로운 비트 위에 허스키한 데프콘의 보컬과 빈지노의 유려한 플로우

그리고 아키라의 부드럽고 스마트한 랩 마지막으로 얀키의 타이트한 랩까지

데프콘, 빈지노, 아키라, 얀키 네 명의 시너지가 좋았던 곡으로

낙태에 대한 사회 문제를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7번 트랙 그녀는 낙태중,

드럼과 피아노 건반 소리가 감미로운 비트 위에 데프콘의 절절한 보컬과

조브라운의 깔끔한 랩이 잘 어울린 곡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삶을 되돌아보는

스토리텔링이 좋았던 8번 트랙 나도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

데프콘의 여자 꼬시는 랩과 제이독의 감미로운 보컬 시너지가 좋았던 곡으로

밤에 클럽에서 여자를 꼬시는 늑대같은 남자들을 그려낸 9번 트랙 집에 가지마요,

펑키한 비트 위에 실제로도 친한 남창희, 데프콘, 변기수, 정형돈이 우정을 기념하여 만든 곡으로

의외의 조합이 재밌었던 유쾌한 10번 트랙 우정의 무대,

끈적하면서도 발랄한 바이브가 오묘했던 곡으로 데프콘이 남편의 입장에서

제이스가 아내의 입장에서 섹스에 대해 이야기한 부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특히 데프콘의 훅이 중독적인 11번 트랙 Sexmeifyoucan,

드럼과 전자 건반이 돋보인 미니멀한 비트 위에 자기가 존나 짱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나열한

6번 트랙 나는 못떴어와 상반되는 곡으로 후반부 자기가 만든 트랙들을 나열하며 자랑하는

12번 트랙 내가 *나 짱인 이유까지 개인적으로 킬링 트랙과 아쉬운 트랙들이 반반씩 수록된 앨범입니다.

그래도 하드코어한 데프콘의 음악을 그리워했던 데프콘의 초창기 팬이라면 반가웠을 만한 앨범입니다.


트랙리스트

01. Macho Museum

02. 독고다이

03. 형이 들려주는 이야기 (더러운 힙합씬) (Feat. 쿤타)

04. 국가대표 (Feat. 김창열)

05.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Feat. 구지성)

06. 나는 못떴어

07. 그녀는 낙태중 (Feat. 얀키, 아키라, 빈지노)

08. 나도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 (Feat. 조브라운)

09. 집에 가지마요 (Feat. 제이독)

10. 우정의 무대 (Feat. 엠씨빡돈, 변기수, 남창희)

11. Sexmeifyoucan (Feat. 제이스)

12. 내가 *나 짱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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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03 12:10:24

이 앨범보단 5집이 더 괜찮았네요.

참고로 11번 트랙 제목이랑 가사때문에 몇 년 동안 안들었던 기억나네욬ㅋㅋㅋㅋ

WR
2020-06-03 15:02:46

저도 4집 보다는 5집을 더 좋아합니다

2집 > 1집, 5집 > 3집, 4집 순으로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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