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er- 패배자의 노래(피드백 하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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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요제에 나가보면서 현실의 벽과 제 한계를 느끼고 쓴 가사입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verse1]
가슴이 아픈걸 보니 아직은 청춘인가봐
다분히 예상한 결과 막상 닥치니 좀 달라
개구린 알게 됬어 우물 바깥
알았으면 꺼져 니가 낄 자리 아냐 자만

모든걸 쏟았어 스스로 확답해
무대 아래선 힘이 풀려 주저앉았네
어둠이 칠해진 뭍으로 향하는 뱃길
되뇌어, 성장했어 분명 한 단계

충분히 흐릿해 질 시간이 흐르면
절대 잊어선 안된다고 맹세하는 이 흉터도
망각이 준 과거의 사례들 처럼
지금의 날 만든 과정이라 타협하긴 싫어

모자랐고, 남들이 잘한거야
그뿐인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야?
몸집을 한껏 부풀린 작은 꼬마는
이제사 어른들의 말을 알아먹은거야

[hook]
알고있던 것만이 세상이 아니란걸
이제라도 알면 돼

놓치고 지난 시간에 두고 온게 있다면
다시 잡고 가면 돼

되돌릴 수 없다면 너무도 아쉽다면
반복 안하면 돼

아픔과 슬픔을 전부 밑거름 삼아
더 크게 자라면 돼

[verse2]
솔직히 난 내가 뭐라도 된 줄 알았지
그동안 쓴 건 뱉고 단것만 맛 봤으니
열정을 비워냈고 그 자린 자만심이 메꿨지
경고 없이 망가진 마음가짐

그래 뭐라도 된 듯이
사람들을 평가하던 개구리
좌절을 맛보고 나서야 뿌리채
뽑힌 심하게 비뚤어진 긍지

정말 시작이 반이란 착각 속
가만 있어도 시간이 가니까 아마도
팔짱끼고 있어도 노력인가 하고
소싯적의 마음을 혼자 놔 두고 달렸나 봐

다행인건 겨우 고친 외양간 속
있어야 할 소는 도망치지 않고 남았어
이제 다신 그 울타리가 부서지지 않도록
할 뿐, 이 노래는 각서

[hook]
알고있던 것만이 세상이 아니란 걸
이제라도 알면 돼

놓치고 지난 시간에 두고 온게 있다면
다시 잡고 가면 돼

되돌릴 수 없다면 너무도 아쉽다면
반복 안하면 돼

아픔과 슬픔을 전부 밑거름 삼아
더 크게 자라면 돼

[bridge]
몇 방울 흘린 땀을 노력이라 하지 말 것
다른 이들의 시선 의식하지 말 것
칭찬과 사탕발림에 취하지 말 것
잘하고 있는 지 결코 의심하지 말 것

이것들 잊지 말고 꿈을 펼쳐 맘껏
지금의 위치에서 좀 더 높은 곳을 밟도록
이것들 잊지 말고 꿈을 펼쳐 맘껏
지금의 위치에서 좀 더 높은 곳을 밟도록

[hook]
알고있던 것만이 세상이 아니란걸
이제라도 알면 돼

놓치고 지난 시간에 두고 온게 있다면
다시 잡고 가면 돼

되돌릴 수 없다면 너무도 아쉽다면
반복 안하면 돼

아픔과 슬픔을 전부 밑거름 삼아
더 크게 자라면 돼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