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즈 EP 앨범 You Had To Be There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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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7 23:41:56

 

비마라라 블로그 힙합겉핥기 http://bima-lara.blog.me

 

 

 

 

 

 

 

비마라라의 허접한 코멘트

(음악상식 거의 없습니다. 가볍게 일기형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2019년 2월에 발표한 먼치즈의 EP 앨범 You Had To Be There입니다.

먼치즈는 우탄, 화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통으로 구성된 힙합 팀입니다.

2엠씨, 1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독특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자 솔로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우탄과 화지가 의기투합해

프로젝트 앨범 You Had To Be There를 발표했습니다.

EP 앨범 You Had To Be There는 총 6곡이 수록되어있는데요.

비앙, 영소울, 오넛이 프로듀싱을 쿤타가 피쳐링으로 참여했습니다.

비앙, 영소울, 오넛 세 명의 프로듀서가 사이좋게 2곡씩 프로듀싱했습니다.

미스테리한 바이브의 독특한 비트가 돋보인 곡으로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

강렬했던 앨범의 포문을 여는 1번 트랙 금자탑 (Intro),

드럼과 피아노 건반 소리가 우울한 바이브의 미니멀한 비트 위에

우탄의 나즈막히 읊조리는 랩과 화지의 시니컬한 랩 시너지가 좋았던 2번 트랙 Queso,

공허함이 느껴지는 비트 위에 화지의 대화하듯 내뱉는 랩과 반복되는 플로우가 중독적이고

우탄의 보컬 멜로디가 좋았던 3번 트랙 Incognito,

드럼이 돋보인 밝은 바이브의 비트 위에 우탄과 화지의 멜로디컬한 랩과 훅이 좋았던 곡으로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 킬링 트랙 4번 트랙 Lac Lac,

흥겨운 비트 위에 우탄의 타이트한 랩과 화지의 물 흐르듯 부드러운 플로우가 돋보인 곡으로

Hit That Hit That Hit That Space Bar 반복되는 훅이 중독적인 5번 트랙 Space Bar,

여유로운 바이브의 밝은 비트 위에 우탄과 화지의 여유로운 랩이 잘 어울렸고

훅 멜로디가 쉽고 좋았던 곡으로 쿤타의 독보적인 보컬이 더해져 좀 더 짙은 색이 입혀진

6번 트랙 Kids In The Candy Store까지 수록곡은 적지만 전곡 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비앙, 영소울, 오넛의 비트와 우탄과 화지의 랩이 잘 묻어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마음 맞는 래퍼들끼리 뭉쳐서 작업하는 프로젝트 앨범은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모르니

작업하는 래퍼들도 그렇겠지만 리스너들도 재밌는 거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EP 앨범이어서 그런지 수록곡이 적고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게 좀 아쉽네요.

첫 번째 앨범이라는 보도자료처럼 다음 앨범도 기대가 되는

먼치즈의 EP 앨범 You Had To Be There이었습니다.


트랙리스트

01. 금자탑 (Intro)

02. Queso

03. Incognito

04. Lac Lac

05. Space Bar

06. Kids In The Candy Store (Feat. 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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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8 04:47:12

얼마전에 VMC 앞에서 우탄, 화지를 봤는데
누군지 몰라서 아는 척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음악으로만 듣고 얼굴을 챙기는 편이 아니다보니...ㅠㅠ
먼치즈 저도 좋게 들었습니다!
아트워크나 부클릿 구성도 실하고 좋았네요 ㅎㅎ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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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12:47:18

VMC 피지컬들은 디자인도 좋고 구성도 알차고해서 앨범 수집하는 입장에서 너무 좋습니다 :)

2020-05-28 10:08:15

오 저 이거 구매할려고요 다음에 뭐 살때

WR
2020-05-28 12:47:37

괜찮습니다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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