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짓군즈] Wakan-Tanka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Junk Drunk Love Remix)
https://soundcloud.com/weyoungwakantanka/junk-drunk-love-remix
사람은 언제 늙었다고 느껴지는가?
혹자는 그러지 꿈을 포기했을때
근데 내가 인생을 조금 살아보니까
마냥 그런 것만은 또 아니더라고
많은 친구들이 마이크 대신 넥타이를 매고
또는 살아남기 바빠 꿈이란게 없어
내게 말하더라 "너는 꿈을 먹고 살아서
가고싶은대로 가니 맘은 편할꺼"라고
야, 나는 지금 울고 싶은 기분
거짓말이 아냐 힙합 내 인생의 전부
근데 내일 모레 지남 서른을 바라보고
내가 한 건 겨우 믹스테잎 한 장
실력이 없다면 다들 좆까라 해
내 이름 석 자를 걸고 당당히 랩해
동생들이 그러더라 "형 정말 잘해
형은 정말 꼭 성공해야만 해."
그래 시발 좆같아서 성공하고 만다.
서른되면 성공한단 동생들의 말씀
내가 이뤄줄게 전부 다
야, 피투성이 내 이름 외쳐봐라
모른다면 이제 박아줄게 내가
난 김대현, 위영, 와칸탄카
여전히 나는 여기 서있어 우뚝,
노인을 위한 곳은 없는 여기에서.
-
주름진 너의 미간 우리 삶은 lo-fi
언젠가 너는 내게 말해 "우리 집에 가자
노인을 위한 나란 없어 여긴 너무 춥다"고
내가 알던 가살 뱉어봐, 코웃음만
언젠가 내게 말한
동전을 던져 넌 앞뒤를 골라
우연히 너를 만나 뱉은 그 말
너가 어쩔 수 있는 일이 아냐.
-
내 인생은 언제나 물음표
이 세상은 이해나 무릇 온정따윌
비웃고서 나를 지나가고 정신 차리라고 뺨때길 쳐
내 음악은 시로 읽히길 원했지만
소위 '나 힙합 좋아'한단 친구들은
책 한권 읽지 않는 새끼들이더라
fast food, fast life, 너는 길들여짐의 노예야,
중독된거지 저 건방진 어린왕자 새끼가 미화시킨거야
지껄이지 침 튀기지 연신
악쓰듯이 안쓰러워해 주위
거칠어진 거짓을 내뱉지
거침없이 건드리지 정신을
기억해줘 muchacho, 늙은이가 뱉는 자조섞인 랩을
오늘 밤도 한 꿈이 죽고
그걸 노래하고 싶어서 뱉어
난 위대한 영혼, 먼저 떠난 별들의 황혼을 모아서
여전히 나는 여기 서있어 우뚝,
노인을 위한 곳은 없는 여기에서.
-
주름진 너의 미간 우리 삶은 lo-fi
언젠가 너는 내게 말해 "우리 집에 가자
노인을 위한 나란 없어 여긴 너무 춥다"고
내가 알던 가살 뱉어봐, 코웃음만
언젠가 내게 말한
동전을 던져 넌 앞뒤를 골라
우연히 너를 만나 뱉은 그 말
너가 어쩔 수 있는 일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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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초적인 것, 근원이라 불리던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 초신성 된 별
눈 먼 자는 볼수없어 여기 진흙탕에선
나는 쫒기며 기고,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더욱 더 저기 저 밑에
통장의 잔고는 비웠지, 텅텅
저 수 많은 깃발의 땅을 등 뒤로
단 한 개의 상징을 외치고.
-
주름진 너의 미간 우리 삶은 lo-fi
언젠가 너는 내게 말해 "우리 집에 가자
노인을 위한 나란 없어 여긴 너무 춥다"고
내가 알던 가살 뱉어봐, 코웃음만
언젠가 내게 말한
동전을 던져 넌 앞뒤를 골라
우연히 너를 만나 뱉은 그 말
너가 어쩔 수 있는 일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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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되기 짤막한 시간에 가사 첫줄 보고 엥????이비트에???? 이랬는데 제가 너무 짧게생각했네요..ㅜㅜ좋은 가사!!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