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PENMIC
OPENMIC
눈 - Sen
 
1
  41
2018-01-19 10:09:30

 

눈이 천천히 녹았음 좋겠어

왠지 내 모습과 닮아서
떨어지기만 하다 바닥에서
흔적도 없이 녹아버리는 걸
눈은 물이돼 그래 눈물이 돼
미끄러운 얼음이 돼서
심술을 부리네
그래 나도 두려워 내가 바라던 미래
그때를 마주했을 때 이길에 끝에
차가운 바닥이 기다릴까봐
이따금씩 펜을 놔버리나봐
눈처럼 하얀색 종이 위를
먼지처럼 까맣게 더럽히는 내 가사
이미 녹은 듯 해 보이는 이런 날에는
멈춰야 할 것 같아

 

작년 이맘때 쯤 우울해서 만든 노랜데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Comments
1
2018-01-19 15:48:55

주제도 좋고 어반힙합 하시면 잘 어울리실거같아요bb

WR
1
2018-01-19 16:40:46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 주신거 참고할게요~

 
18-09-25
 
63
1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