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9 rap 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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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06:25:19


변한게 하나 없는 도시 주머니가 텅빈 내가

머물 곳은 없지 작업실 눈뜨자마자 튀어가

절대 꺼질일없는 앞다퉈 빛내는 유흥가

간판 사이에 껴있는 이 곳은 내가보기엔 폐가


고등학생때 대박칠거란 말 무색해지고

이 밤은 내 느낌상 그때보다도 더욱 어두워

그땐 어렸잖아 말을 하면서 위로를 해도

티비속 어린 래퍼들을 보면 사실 부러워


누구에겐 저 명품브랜드가 꿈만 같은데

쟤한텐 아무렇지않대 그렇게 살아왔대

술을 마시다가 배경음이 깔려 머니 스웩

가사들이 들려 기분이 좀 그래서 나왔어


변함없이 삶을 산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 그 사이 섞여도 난 잃지않기를

이대로 사는 것이 아닌 나 변화하는것

그래서 술도 거절하고 나 이 작업실로 왔어


오늘따라 밤이 더 어두워

쟤네들의 밤은 저리 밝은데


기억이 나지 밤마다 공부하는 척하면서

적었던 가사 누나들은 말하지 시끄러워

그래서 튀어나오지못했던 말이 많아 지금 더

악에 받쳐 하고있는건지도 몰라 그래 어쩌면


어쩌면 이란 말이랑은 그래 난 친해

이번엔 어쩌면 이번엔 어쩌면 이번엔

매일 꺼내 다음은 다를거란 말을 해 이번에도

다음에도 같다면 넌 어떡해 그 다음엔


ya 그래도 유지해 내 삶 나는 단

한번의 기회가 있는게 아니지 어린 나이

드렁큰 타이거부터 시작 음악으로 채운 밤

꿈을 깨운 vibe 그리고 현재진행형이야


넌 몰라 놀 줄 아는 법만 알어 그냥 사는 놈

쭉 변화없이 살어 그게 니 리듬과 같다면

이대로 사는 놈이 아닌 난 변화하는놈

그래서 술도 거절하고  작업실로 왔어


오늘따라 밤이 더 어두워

쟤네들의 밤은 저리 밝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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