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번 버스에서 우린 바라보았다. 반, 조형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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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1 2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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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스1
몇일전부터 그녈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두근대 나 좀 쳐다봐라
짜릿한 감정, 그래이건 사랑이야! 나 완전 갔어
백점 만점에 빵점, 연애 성적
소심한 내 성격때문에, 용기 내봐 제발 속으로 되묻네
들이대봐? 까지껏 믿져야 본전? 아니겠어 그래 나 해볼게

(매일 아침 니가 타는 47번 버스
항상 니가 앉은 자리에난 섰으)

내 등뒤로 타고 흐르는 식은땀
눈부신 당신의 미소에 정신줄 놨다
긴생머리 위로 그녀의 향기 날 자극해
귀로 들리는건 전부다 거짓말
당신께 나 all in 모든걸 걸겠어
oh ma baby sweet girl


사랑해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이런 내가 정말 바보 같아
사랑해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이런 내가 정말 바보 같아

벌스2

침을 꿀꺽, 심호흡 한번더 용길 내고 그녀에게 말걸어
\"저,, 저기요\" \"네?\"
\"저.. 혹시....\"
깜짝 놀라는 표정의 그녀 날보며
살짝 웃어 이미 내 몸엔 힘어 없어
심작박동 소리가 그녀 귀에 들릴까 난 조마조마해
이런 적막에 어색한 기운만 맴돌아
머리속은 백지장, 어지러워 정말 어떡해
답답했던 그녀 내게 먼저 물어
\"저기 무슨일이 시죠?\"
아 - 정말 내가 싫어
바보같이 떨긴 왜 떨어
그러다 내게 쪽질 건네준
그런바로 Love letter 신이 내려주신
오 당신 인생의 구세주

벌스 3

몇일이 지나 우린 커플이 됐고
레고성 처럼 우리 사랑 쌓아 갔고
남부럽지 않은 선남선녀, 너와나 하나됐고
주위 시선들 전부 무시했어
47번 버스에서 만난 우리 인연
그 어떤 사랑보다 짙고, 길고 깊어
비록 가난한 딴따라 강따라 간다지만
널 지켜줄께 받아라~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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