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프 -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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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첫 느낌은 달콤한 막대사탕
싸보인다는 말은 절대 아냐
계속해서 오래 남기고싶어
입천장이 다 헐 때까지
좀 더 딱 달라붙어
아니지만 서양춤 수업
여긴 신성한 구역 서로 인상을 구겨
더욱더 진하게 느껴
말도 안되는 허리에서 골반으로
떨어지는 라인
그 선을 등반 하다보면 계곡과
높은 산 더 많은 땀을 흘려
흥건해져 거름을 막 뿌려
힘든 여정이 될 거같아
그에 반해 준비물이 딱히 필요없어
정상을 정복할때까지 절대 안내려가
애절한 눈으로 밑에서 날 째려봐
머금을 거야 내 혀에 너의
색이 입혀질때까지
어울리는 거야 서로가 무슨 맛인지
못 느낄때까지
처음 겉옷을 벗길 땐 많이 힘들어
버벅거리지
아무런 불만없이 기다리는 너
날 더 미치게만들어
쓰레기통으로 버려
쓸모없는 멋들은 저리 치워
아름다운 곡선이 떡하니 내 눈 앞에 보여
보름달 난 늑대 소리가 입으로 모여
서로를 뒤집고 뒤집어 마치 운명을 맡기는 동전
단지 난 이 순간을 즐겨 party time
잔인한 듯 좀 더 짜릿한 교감의 시간이야
이탈리아 남자보다는
안 다정하지만 여러가지면에선
차이 안나 걱정들은 bye bye
생각보다 쉬울 거 같아
마음이 통하는데 몸이 거부할리가
세심하게 들어갈게 처음에는
눈을 살며시 감아봐
또 다른 맛에 눈을 뜨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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