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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3 Mixtape Remember me 수록곡] 손톱을 깎아야 할 때 - Scen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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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20:55:09


Verse1)

나 괜찮은 걸까?
이렇게 살아도 내 하루는 꽤 괜찮은 걸까?
날 감싸는 불안감 나만 애타는 걸까?
아니면 나도 점점 , 더럽게 때타는 걸까?
과정 보단 결과? 하고싶어 정착
하지만 벗어나고 싶진 않아 이곳에서 정작
붙잡아야만 할 것은 다 놓아버린 채로
내가 붙잡고 있는 것은 다 검디검은 재고
이대로 베갤 베고 누워서 눈 감아도
지금 내 상태에선 그것 마저도 죄고
계속해 내 목을 죄고 있을 건 안봐도 참 뻔해
더러운 몸을 행궈내야해 난 옷을 벗네
이런 생각이 들 땐 내 손을 바라보네
못된 생각만큼 내 손톱은 길게 자라있네
이런 생각이 들땐 손톱을 깎아야해
바짝 깎았던 손톱이 어느새 자라있네

Hook)

Cut my nail
어느새 다시 내 손톱을 깎아야 할 때

Verse2)

동그랗게 떴던 눈은 딱 반쯤 감겨있어
꽤 빨리 뗬던 심장도 이제 조금은 지쳐
그래 언젠간 잊어 버릴 것 같던 것 들은
이제 정말로 잊혀 졌지만 난 안기뻐
"난 괜찮은 걸까?" 대체 누구한테 물어
소리내지 못한 말은 손가락을 깨물어
그럼 난 신께 물어 당신은 어디있나요?
이럴 때만 당신 찾는 이런 나도 괜찮나요?
내 머리와 허린 뻐근하고 입엔 비린내가 진동해
이럴 땐 없어 어딜봐도 길인데가
난 무릎꿇은 채로 두리번거려
코에 침을 발라봐도 다리는 저려
내가 이런 모습일땐 손톱을 깎아야 할 때
이번에는 지난 번 보다도 조금 더 짧게
깎아야만해, 이런 생각이 잘들지 않게
나 괜찮은 걸까? 하면서 잠들지 않게

Hook)

(On. Code Kunst - indifferent)

안녕하세요 쎈톡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믹스테입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믹스테입 업로드 메일을 보내놓은 상태고 공 믹스테입 게시판에서 다른 곡들도 들어보실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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