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뭔지 알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때도 힙합음악을 좋아했지만
깊숙히 듣기 시작한것은 쇼미2때부터 같네요

20살 이전까지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은
원타임.드렁큰타이거.다듀.배치기.아웃싸이더 등등...
쇼미2때부터, 그니까 아마 24살?25살?정도부터는
스윙스.넉살.헉피.빈지노.리짓군즈.큐엠.한요한 등등...

그러다가 요새 진짜 최애 두팀뽑으라하면
한요한과 리짓군즈인데
이게 생각보다 변함이없이 굉장히 오래가네요ㅎㅎ

둘은 굉장히 다른음악을하죠 사실
한요한은 락기반의 닥치고신나자 라는 음악을하고
(물론 잔잔한음악도 합니다ㅎㅎ 허접하지만 이번 엑시브앨범은 조만간 리뷰를 해볼려구요)
리짓군즈는 진짜그루브하고 b급감성을 s급의 음악으로 풀어내지요

둘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1. 가사에 영어를 사용하지않는다
2. 유행에 편승안하고 본인들만의 음악을한다
정도가 떠오릅니다.

결론적으로
한요한처럼 무진장신나는음악(공연장에서 미친듯이 놀
수 있는, 제가 싸이를 너무좋아하는 이유가도합니다)
혹은
리짓군즈처럼 b급감성의 가사로 훌륭한 곡을 만들어내는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물론 다른음악들도 좋아하지만 저 두장르의 음악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제법 초짜를 벗어난 리스너가 된 것 같다는 착각이들어서 뻘글을 남겨봅니다 헤헤

그래서 한요한콘서트 어떻게하면 갈수있나요...하아 제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