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EP 앨범 닿는 순간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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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5:00:20

 

비마라라 블로그 힙합겉핥기 http://bima-lara.blog.me/

 

 

 

 

 

 

비마라라의 허접한 코멘트

(음악상식 거의 없습니다. 가볍게 일기형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2018년 6월에 발표한 창모의 EP 앨범 닿는 순간입니다.

퀄리티 좋은 앨범을 매년 발표해서 그런지 쇼미더머니777 프로듀서까지 잘 나가는 창모입니다.

EP 앨범 닿는 순간은 총 9곡이 수록된 EP 앨범인데요. EP 앨범 치고는 트랙 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창모, 폴 블랑코가 프로듀싱을 슈퍼비, 최정훈, 폴 블랑코가 피쳐링으로 참여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의 참여는 좀 의외였습니다.

애니메이션 OST 느낌이 나는 비트 위에 앨범의 주제를 말해주는 1번 트랙 Intro,

피아노 건반 소리와 재즈 바이브 때문에 영화 라라랜드가 생각났던 곡으로

몽환적인 최정훈의 보컬과 창모의 보컬이 잘 어울렸던 2번 트랙 라일락,

피아노 건반 소리와 감성적인 비트 위에 멜로디컬한 창모의 랩이 돋보인 러브 넘버 3번 트랙 닿게 됐어,

실로폰 소리 같은 독특한 비트 튀에 창모의 스웨거 넘치는 가사와

끊어지는 플로우가 중독적인 4번 트랙 동네 놈들,

오케스트라 연주 같은 장엄한 비트 위에 창모의 타이트한 랩이 돋보인 곡으로

두 개의 바이브가 공존하는 플레이 타임은 짧은데 임팩트가 가장 쌘 5번 트랙 Holy God,

피아노 건반 소리와 드럼이 돋보인 비트 위에 창모의 발성이 돋보인 타이트한 랩과

슈퍼비의 랩 스킬을 잘 보여준 6번 트랙 Selfmade Orange,

전자음이 재밌는 비트 위에 창모의 목소리 변조로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듯한 독특한 구성과

Bay You Wanna Fuck? No 난 원해 Love 왜 왔어 이 클럽 망할 놈의 서울

반복되는 훅이 중독적인 7번 트랙 Interlude,

피이노 건반 소리와 감미로운 비트 위에 멜로디가 상당히 좋았던 곡으로 후반부 창모 랩이

화룡점정을 찍은 8번 트랙 Can't You See I'm A Rockstar?,

멜로디컬한 비트와 창모의 랩이 잘 어울린 곡으로 창모의 옛 연인과의 스토리텔링과 여운을 남기며

앨범이 마무리되는 구성이 좋았던 9번 트랙 핑계까지 전곡 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멜로디가 상당히 좋았던 앨범으로 성공한 뮤지션으로서

창모의 지난 여정을 비추는 한편의 영화 같은 EP 앨범 닿는 순간 이었습니다.


트랙리스트

01. Intro

02. 라일락 (Feat. 최정훈)

03. 닿게 됐어

04. 동네 놈들 (Feat. 폴 블랑코)

05. Holy God

06. Selfmade Orange (Feat. 슈퍼비)

07. Interlude

08. Can't You See I'm A Rockstar? (Feat. 폴 블랑코)

09.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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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12 00:15:49

저도 이번에 사려구요 

WR
2019-02-12 09:34:55
2019-02-13 06:30:33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WR
2019-02-13 09:46:26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구매한거라 판매처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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