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랭귀지를 들었습니다

 
3
  413
2018-12-08 06:49:39

오랜만에 힙플에 와서 글쓰는거 같네요
이 앨범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평소 선호하는 성향의 아티스트들의 음악만 주로 듣고 새로 나오는 음악들을 피하지는 않지만 찾아듣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는 쇼미 시즌이 되면 좋은 음악이 안나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쇼미를 보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정작 상당히 많은 수의 쇼미 곡들을 좋아하면서도요
전 언제나 누군가가 만든 음악을 별 노력없이 그저 감상하던
한명의 리스너였는데
엄청나게 편협한 관점으로 예술을 감상했던 것 같아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냥 이 앨범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이나 새벽 감성에 취해서 이러는 건 아니고요
해외 거주중에 한국계좌 돈이 떨어져서 멜론 요금을 못내다가
이제서야 랭귀지를 들었는데 다른 많은 수작들을 들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충격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븟새님과 철현님의 리뷰도 다 읽어봤는데 이 정도 앨범에 생각보다 언급이 별로 없어서 아쉽네요
뭐가 중요하겠습니다만은 ㅎㅎ...
심심한 차에 그냥 제 개똥철학 한번 씨부러봤습니다
결론은 멜론 요금 낼수있게 제게 송금해주실 분이 계신다면 쪽지 주세요!!!


2
Comments
2018-12-08 21:54:23

ㅋㅋ 오랜만이네요!

WR
1
2018-12-09 13:27:51

안녕하세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