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챔이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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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5-17 11:03:37

뉴챔 앨범이 어떻다보다 서로에 대한 리스너들의 리스펙 결핍이 훨씬 큰 문제 아닌가 싶네요.

하나의 예술에 대하여 하나의 평가를 내리고 그 하나에 해당하지 않는 의견들을 모두 막귀라 지칭하며 조롱한다. 이게 진짜 리스너들의 올바른 태도인지도 함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예술이란 것은 하나의 평가만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예술은 시험이 아니고 성적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술과 객관적이란 것이 공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보고요.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보이는 태도는 시험을 친 학생에 낮은 성적을 보고 혼내는 것 같아서 좀 슬프네요.

결국 귀 높다는 분들은 취급도 안 해주는 빈첸의 한국 애들 종특 평가 유행 아니면 지 주관밖에 일이라며 씹고 보는탓이란 가사가 지금 사람들이 보이는 태도에 딱 들어맞는 것 같네요.

결론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음악을 감상할때 준비할 것이 적어도 막귀란 단어는 아닌 것 같다.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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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5-17 12:32:39

전 막귀라는 단어를 매우 싫어하며 반대합니다

2018-05-17 13:13:34

맞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취향차이가 있는거지 막귀가 있는건 아니지요. 

2018-05-17 21:36:47

취향차이기는 해도,

뉴챔프음악은 항상 신선하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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