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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화나콘다 후기

 
  499
2017-06-06 04:15:10

(초록색옷울 입고 가면 신발끈 준데서 소품같은데서 좀 재밌게 프린트해서 입고 가고 싶었음 이를 테면 &apos;땅꾼&apos;이런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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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서 놀다가 상상마당으로 갔는데 늦게 가서 신발끈을 못받았음 ㅜㅜ<br>
사실 거진것 중에 초록색은 만원짜리 두장밖에 없었긴 했지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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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이라서 맨앞에서 봄, 여튼 5시 30분에 입장에서 화나형의 노예 디제이 돌핀님이 음악 좀 트시다가 6시에 칼같이 시작했는데 첫번째는 다이노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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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티님 무대는 확실히 라이브가 좋았음.<br>
자기 외모에 거 - 어하게 취한 느낌....(diss)<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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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님 무대는 개그감에 반함 ( peace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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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대하던 무대가 시작됨<br>
(본 공연 얘기하기전에 참 아쉬운게 정확히 보진 못했지만 나빼고 다 핸드폰 들고 있더라고요. 이.... 참 내가찍던 남들이 찍던 안찍으면 아쉽고 찍으면 민폐인 딜레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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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가 흐르면서 해금, 바이올린, 건반, 디제이까지 다 들어온 후에 화나님이 나오는 무슨.... 피콜로? 원피스 필름골드에 나오는 우슈슈슈 - 하는 얘 같기도 한.... 여튼 이해하기 힘든 패션을 한 실루엣이 보였는데 그 옷을 벗으니깐 목걸이로 진 - 짜 리얼한 뱀을 차고있었는데 ㅈ나 리얼하게 움직이더라고 근데.... 근데... 근데 저건, 저런 리얼한 기계가 지구상에 있을까 싶더라....<br>
진짜 인걸 눈치까니깐 한번 만져보고 싶기도 하고 여튼 뱀에 정신을 뺏겨서 뭔 노래했는지 기억이 안남.<br>
유배지에서, FANACONDA, 가족계획 등 속칭 빡쎈 랩으로 달리고 난 뒤<br>
뒤에 밴드 소개를 하고 MKS공연하는데 이런 힙합공연에서 밴드를 하면 드럼이 제일 고생하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 멋있음.<br>
여튼 2곡 정도하고 자연스럽게 &apos;대면&apos;으로 넘어가는데 울컥하더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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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곡이 되게 읍조리며 따라부르게 되는데 햐.... 그건 눈으로 찍어 머리로 저장하는것만으로 부족해서 영상하나 찍었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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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t4EVa1GQ28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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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텐션을 쭉쭉 높이면서 가면무도회, 데칼코마니, Do Ya Thang 까지 신나게 뛰고 막, 사탕도 뱉고 케잌도 나오고 그야말로 공연다운 공연 - ! <br>
그림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나갔다 오는데 그때 &apos;아 - 전문업체에서 찍어주고 있구만.... 기다리면 고급진 직캠들이 나오겠어 ~&apos; 싶어서 핸드폰 끄고 power와 길잡이별을 느꼈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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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즐기기보단 느꼈던 공연이였음.<br>
사실 중간중간에 레드콘다부터 리스너들이 화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오래살길바라며 먹인 욕에 대한 코멘트 등 많은 이야기가 있는 아무말대잔치식의 화나다운 하지만 평소와는 싸이즈, 싸운드가 다른 그런 공연이였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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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WR
2017-06-06 04:15:52

글을 세네번 뛰엄뛰엄쓰니깐 문장들이 어샥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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