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노래 만들었습니다! 한번만 들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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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시작이 어떻게 된지 몰라

학생때한 무릎 수술 그때부턴가

쉬지않고 일해 병이났나봐

뒤쳐지는게너무나도 싫었어

이어폰끼고 퇴근하는길 노래제목을 맞췄어 옆사람이

혼자 일을 하는 도중 말을 걸었어 고객이

나를 죽인다고 했어 연락없던 친구가 갑자기

버린대 나를 엄마아빠가 출근했어 이상태로 한달을

형이 데려갔어 대학병원

입원 

가족 모두 울었었도 난 낫겠다 얘기했대

기억나지 않아 하나부터 열까지 

담배하나 필게 어질어질해

병동엔 혼자 남게 됬네

갈순 없어 계획 대로

약을 먹다보니 상탠 메롱

무슨일이 있어도 난 이겨내 계속

돌아가도 내 길은 탄탄대로

약을 먹은지는 3년째 

2년을 발악하며 울었어

열심히 일했던 과거는

없어 사회가 무서웠어

약에 의존해서

밖을 보지않아 숨었어

한순간 띄어진 눈

밑바닥에 기어다니고있는

내가 아닌데 이게 지금

일어나야 할때 바로 잡고나가 집문

힘들었지 완전 겨울에

이리저리 걸었어 공원 보라매

다시 적응 할수 있을까란 의문에

죽닥치고 걸었네 한발짝이 중요해 뭐든지

적응했어 다 뒤졌어

나는 정신병도 이겨냈어

조롱하던 말도 응원하던 말도

덕분이야 고마워

갈순 없어 계획 대로

약을 먹다보니 상탠 메롱

무슨일이 있어도 난 이겨내 계속

돌아가도 내 길은 탄탄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