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게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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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23:44:39
 
 모든 걸 이해하려고 하면 불편해

모든 것에 이유가 하나면 얼마나 편해
SO COLD WORLD 난 이방인
영원하지 않길 바라 이 밤이
본보기로 내 시간이 얼마가 됐던 간 피하지

PITCH 올려라 하면 눈치 보다가 뱉어내
헛기침 PANDEMIC덕에 알아서들 거리 둬주기에
뒷짐 지고 다녀 몰라 이게 좀 더 편해
PITCH 다시 내려 나 그냥 얼어있어

몇 번을 말해 그냥 날 여기다 두고 가
절대 뜨지 못해 욕심만 또 불어나
얼음 다 녹았다 얼게 해줘 누구나
경쟁 힘든 쟤네 아니 걔는 부고만 기다려

"웃지 못할 지도"라고 전해줘 왜냐 없어서 플랜 B
아 몽상가의 비애, 아무나 가리키네
아직은 너에 비해 아끼는 게 넘친데

몰라 야 내 눈엔 절반 이상이 구라
쟤네 가사장은 건질게 하나 없다마다
야 지친 폼 비치면 끝이야 CHILLIN
벌어 일단 배부터 채우고 넘겨

NOW YOU CAN SEE ME
제대로 볼 수 있길
똑바로 걷는 맹인 아마 넘어져야겠지

총 못 산다는 나라에 갱이 왜 많아
까놓고 너네 경찰 보면 도망갈 거잖아

가을 같은 새끼 맨날 떨어지려 하지
시간이 가도 유치할 듯 불평만 늘이니
그냥 대충 벌고 끼니만 때워 쉬고 싶지
참고 버텨 참고 벌어 차고 넘쳐 출금 내역

FUCKIN I`LL BE THERE, 걔는 여기 없는데요
지들이 뭐라도 된 거마냥 평가해 소믈리에
다 썩고 발효된 탁주, 와인이래 까고 있네
난 뭐 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막걸리 정돈될 듯

AMIGO, 아직도 바뀐 건 없어 보통
키도 형편도 I FEEL LIKE 시바 LOCO
아니면 그냥 LOTTO 걸리고 바로 YOLO
지금은 달라 존나 사려 마치 저그 버로우

몰라 야 내 눈엔 절반 이상이 구라
쟤네 가사장은 건질게 하나 없다마다
야 지친 폼 비치면 끝이야 CHILLIN
벌어 일단 배부터 채우고 넘겨

내 논리와 철학, 그 누구도 범접하지를 못 해라고
생각했다가 아마 전역 후에 다시 생각이 바뀌네
PTSD, 사는 담대 죽긴 겁나 객기 같데
딱히 반대는 안 해 수긍하는 게 마찰 없고 더 편해
힙합은 안돼 랩은 좀만 돼 내가 추구하던 거랑 정반대
생각이 변해 달력을 걸게 티비엔 작년에 했던 거 또 해
I MEAN 그냥 다 지나갈 때 초록불에 나 혼자 멈춰서 있네
차가 나를 들이박을까 봐 난 사리다 빨간불이 돼도 누구를 탓해

 

피드백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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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7-10 06:52:50

곡이 상당히 심오하네요 ㄷ ㄷ

색이 확실하시네용 신박하게 잘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독보적인 곡들 내주세용 아라향님 

WR
1
2021-08-03 23:17:51

귀하신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2021-07-10 06:53:39

그리고 제목 정하신거 축하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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