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이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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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6 21:49:53

it's dream
that was life
꿈꾸던 인생을 창조하신 그대가
낡아빠진 인형 마음을 알겠나
항상 헤매는 도로에

갈림길에 머물며
너를 보면 꿈을 꿔
당신이 얼만큼 꿈을 사랑하는지

어른들은 늘 순수한 마음을 숨겨두고 좌절하지
온갖 압박감에 놀란 그대는 괴롭다
비열한 그가 얼마나 따뜻하지
당신은 알겠느냐
그저 혹시나해서
난 솔직하게 진실된 표시를 하고 싶어
힘겨운 나날들이 알 수 없어
험악한 길은 얼마나 위대해
미련을 버리고 다른곳으로 바꾼다
길가에 엎드린 채 후회하며
자나가버린 널 떠올리며 생각해
어떤 일로 고민이 되는지는
빌어먹을 걱정거리로 쏟아부어
너의 향한 의미없는 상처가 남아

당신은 또 알겠느냐
그저 혹시나해서
나 솔직하게 진실된 표시를 하고 싶어
힘겨운 나날들이 그렇게 위대해
현재 그나마 떠오르는 길이
잃어버린 시간 속에 꿈을 지나간다
어느샌가 마주앉아
나의 세상을 지나간 사람들이 인형같아
헷갈리는 마음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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