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 되는대로 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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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20:22:01

 
그냥 되는대로 뱉어 이유 없이 지금껏
갇힌 생각으로 가사들을 뱉었어
아마 부스와 작업실에 갇혀있어서
So Imma break the wall 마치 에픽하이처럼
내가 처음 들은 힙합은 Fly였지 그땐 아마
썼어 소리바다와 파란 원의 프루나
but now 시대는 변했고 우린 광고를 봐
그 광고를 없애려고 또 우린 과금을 하지
힙합도 많이 변했어 나도 많이 변했어
소랠 떠나 홍대로 왔어 엄마에게 미안했어
사과하긴 싫어 대신 사과 상자에 가득 채워
운전은 안 되니까 대신 택시 좀 편히 타게
내 스코프의 타겟 제일 높은 곳 잡아
한때는 내게 1순위였던 C언어 JAVA
하지만 내 피에 흐르고 있던 운율감이
결국은 내 몸을 마이크 앞에 앉혀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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