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Prod. By Marcus) - 쎈톡 / 제목 없는 삶을 사는 듯해 언제부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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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20:48:28
Scentok (쎈톡) · 무제(Prod. By Marcus)
슬픔을 노래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가슴에 박혀
상실과 억울함들로 가끔씩 말문이 막혀
잠겨있어 내 목소리와 마음은
언제부터 느꼈는지 내게 동정이란 마음을
누구는 누구나 죽는게 삶이래
받아들여 눈을 뜨고 숨을쉬면 밤이네
힘빠지는 염세주읠 언제나 내 옆에 두지
뿌리부터 잘못됐어 죄책감을 덜어내
걸었네 나는 꼭 특별해질 거라고
그렇지 못한 하루라도 받아들일거라고
하지만 나는 좆밥새끼 둘다 못한 병신새끼
욕을하면 나아질까 거슬리는 소릴 내지
내 상태에 대한 해답 안내려
뻔한 조언 충고 같은건 함부로 안맥여
그냥 이런 얘길 적고서 멍청한 척 해서
하룰 살아내고 자는게 내 하루가 됐어
내 하루가 계속 어제의 주윌 표류해
나 역시 작은 화면 속에서 내 모습 공유해
누군가 나를 응원했고 난 위롤 거부해
내게 그럴 가치 있나 난 너무나 작네
제목 없는 노랠 만드는게 얼마만인지
제목 없는 삶을 사는 듯해 언제부터인지
꿈을 꿔도 자꾸 1분만에 깨어나는 걸
꿈속에서 조차 나는 그냥 나로 사는 걸
아쉬워하게됐어, 허무해하게 됐어
그리워하게 됐어,시시해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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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감이 뭔가 재미가 없네요. 그거 말고는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