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이라는 제목의 emo rock에 가까운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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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7 19:43:29
내 머릴 굴려봐도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
내 발을 굴려봐도 앞으로 커녕 계속 제자리 걸음이야
멀리 떠밀려 가고 있어
존재의 무게 따윈 없는듯
불처럼 꺼져가고 있어
나를 꺼뜨리는
저 악당같은 Hurricane
휘몰아치는 hurricane
내 머릴 굴려봐도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
내 발을 굴려봐도 앞으로 커녕 계속 제자리 걸음이야
난 달려 계속 가는데
시간을 타고 가는 배
왜 자꾸 흘러만 가는데
잠깐만 멈추면 안돼
나처럼 살아가볼래
저 달처럼 살아가볼래
검은 하늘 점 찍을래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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