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MIC
지금시즌에 들으라고 만든건데 안들으면 님손행 Heal O-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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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08 23:58:13

 

Verse 1)

더위는 커튼치듯 걷어진지 오랜데

어쩌면 추워진 바람에 빗방울이 뚝

내 발밑을 찝찝하게 적셔 또

붉게 물든 잎들 사이엔 이슬이

이런 길을 걷는 날에는

이상한 기분에 자주 휩싸여

알듯 모를듯 머리끝을 맴도는것들에

획일적인 삶을 살잔게 어쩜 첫 목표

그래놓고 상황따라 능동적으로 바꼈던 삶

처럼 날 모순에 괴롭히네

하도 억눌렸던 감정 또 상황탓에

요즘은 내가 느끼는것들이 지금에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막 그러더라고

달려있던 따뜻해보이는 잎들도

비가오면 떨어져 익숙했던

길거릴 덮어 새롭게 느껴지겠지

근데 난 요즘 내가 좀 낯설어져



Verse 2)

내 안의 난 또 다른 날 자꾸 낳고

익숙한듯이 내게 손 내밀때

아무리 닥쳐도 이 상황이 그저

익숙하지 않은 난 늘 벙쪄있네

매일 홀로 남은 방에서는

생각과 나만 가득 차있어

덕분에 냄새는 조금

창문을 열어야 되는데 비 들어올까 두려워

환기좀 시켜야 하는데

매일이 같은 하루라면 어제와 오늘을

구분 짓는짓은 의미 없어보여 딱히 진짜

내일의 나는 이미 오늘 겪는중이고 

그냥 떠나야겠어 어딘가 먼데로

덥고 습한 날일때면 북극권으로

떠나고 싶던 이기적인 맘이 사라진것보다도

계절이 바뀜을 알려주는건

뭣보다도 먼저 흘러내린 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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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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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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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08 18:11:21

태풍+집안+이 곡=분위기 메이킹 치트키
오바가 좀 심해보여도 제가 딱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암튼 손해 안봐서 다행이다

WR
1
2019-09-08 23:26:52

ㅎㅎ 하루 피로 싹 날아가는 댓글이네요

너무 뿌듯하네요 정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9-09-08 18:16:11

듣고 피드백했던거지만 또 다시 올리셨으니 추천으로 대신하겠습니다 ㅎㅎ 이번엔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

WR
1
2019-09-08 23:27:13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올라가보고 싶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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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9-08 23:55:52

올라갔다.. 사랑합니당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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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20:58:30

잘 들었어요!

WR
1
Updated at 2019-09-09 23:31:25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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