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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녹음물 피드백 좀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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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09:11:56

 

길턱에 걸터 앉아 
내뱉은 연기를 쳐다봐 
흩어져 금새 사라져가 
딱히 다를게 없어 나와

굳이 왜 그리 급히 힘든 
여정을 떠나야 햇을까 싶어
도대체 어디서 부터가
이야기의 옥의티인 걸까
아직 모르겠어, 많이 궁금해도
그저 뒤쳐지긴 싫어서 
가던 길 멈추지 않고 계속 걸어 나

정신 없다
하늘 올려다 보면 뿌옇고 앁
정신 없다
땅을 내려다 보면 더러워 진
내 신발
내 발
바닥

불편함은 변함없이 초인종을 눌러 오늘도
마음을 반쯤 열어도
기계같은 삶에 짓눌려 음
답답해도 습관이 된 모른척
뒤돌아봄 고이 남아있는 이뤄 놓은것들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듯이
흐름 놓치지 않으려면 이어가는 수밖에 없겠지

그러니 이왕 하려는거 제데로
그러니 이왕 하려는거
우물 안이 아닌 전 세계로
그러니 이왕 하려는거
제데로 전달 되길 너에게로

서울에서 마주친
두번째 보름달 was blurry
그 자태에 시선을 빼앗겼지
마치 방금 지나친
Skirt 입은 ladies 각선미
가끔은 홀린듯이 뒤를 돌아보기도 음 
혼자뿐인 내 곁에 있어주는건 미련뿐 
말로만 들어왔던 현실의 벽에 
막상 부딫혀보니 ouch
Thought it was reckless
사실은 무지무지 무지했단걸 깨닫고 
본 거울안의 초췌한 내 모습
What else supposed to do?
Instead of moonshine um
가로등 하나가 비춰주네 이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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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9-08-09 09:57:40

목소리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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