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 (Danyeok) - Vacation Prod. Iha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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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15:30:19

 

Vacation

 
hook
 
트렁크에 대충 짐 던져
바삐 뛰어가는 시간은 먼저 보내놓고
스무스하게 올라타
핸들을 돌려 벗어나 도시와의 마찰
ATC ATCQ에서 새로이 펼쳐진 세상
이식 받은거마냥 날뛰어 모든게
눈 앞에 살아 움직여 그림 같은게

verse
 
이를테면 콜럼버스가 첫발을 내딛었을 때
누군지는 몰라도 처음 밟은 사람은 좋겠네
푹신하게 덮어주는 그런 감촉이였겠지
닿을수 있다는 안녕과 기쁨 등이 뒤섞여
있는듯한 흔적 그 뒤를 무작정 쫓아 나섰지
뭔가 있을것만 같은 그런 느낌에 곧바로 배를 띄워
펜을 세워 돛을 만들어 뛰어다니기 바쁘던
낙서로 채운 종이를 접어 마냥 생각만하고 말던걸
실현해 그 간격 앞에 쫄거 없지 들이받아도
좌초해 난파 되기밖에 더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리듬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니 내가 떠나는 이유
 
hook
 
트렁크에 대충 짐 던져
바삐 뛰어가는 시간은 먼저 보내놓고
스무스하게 올라타
핸들을 돌려 벗어나 도시와의 마찰
ATC ATCQ에서 새로이 펼쳐진 세상
이식 받은거마냥 날뛰어 모든게
눈 앞에 살아 움직여 그림 같은게
 
Verse
 
신천지다 아주 신천지 고린재비도 뭐라 못할 자린고비로
나 여기까지 왔어 아름다운 섬
탐스런 열매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만드는 하모니
그늘이 진곳에 뉘어 밀린 잠을 청하면 아마 아른거릴거야
그녀와 잠시나마 나누었던 시간들
뒤집어엎은 그 조각 조각들을 난 다시
일단 한바퀴 돌고 그래도 모처럼 Vacation 인데 좀
매일 주문을 외듯 중얼거리는거 있잖아
Relax yourself please set-tle down
현실에서 하나 더하면 비현실적이면 어때
꿈 먹는 괴물은 빛을 절대 통과하지 못해
적어도 내 눈엔 그래 보이는 본능에 충실해
몰려오는 파도처럼
 
hook
 
트렁크에 대충 짐 던져
바삐 뛰어가는 시간은 먼저 보내놓고
스무스하게 올라타
핸들을 돌려 벗어나 도시와의 마찰
ATC ATCQ에서 새로이 펼쳐진 세상
이식 받은거마냥 날뛰어 모든게
눈 앞에 살아 움직여 그림 같은게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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