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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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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 Maker ) - 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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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1:06:59

아 좀

Verse 1

장가도 못 갔는데 시어미가 몇 명
국이 짜면 물을 먹어. 그게 나의 변명
용산은 요새 사람도 파냐? 자꾸 견적
내려하는 꼬락서니, 충고는 넣어둬.

꼭 명절 날 용돈만 받고싶은 것들이
내가 뭐만 하면 가르치려 들어, 웃긴 상황
거뜬히 알아서 할게.
참견 할 계획이면 투자해. 지분 싸움해.

감사할 일이지. 나를 걱정해준 다는 건
근데 내 omr에 옹기종기 모여서 답을 써.
내 기분은 둘째 쳐. 너네 껀 어쨌어?
그래서 배워야 하는 건 역지사지, 펜 챙겨.

가끔 진짜 걱정 돼. 내가
진짜 망했나? 왜 다 훈수를 두려하지? 근데 말이야.
혁신은 오해받지. 너네 세상이 하늘을 돌 때
난 자전하고 공전해. 그러니 또 시도해.

Hook

아 좀, 날 내버려 둬.
왜 내 패를 보더니 한숨 쉬고 맘대로 판을 엎어.
제발 좀, 선생질 하고 싶음
지적을 그만하고 진심으로 와닿는 가르침을

줘, 아 좀 닥쳐
제발 좀 나도 빡쳐
뭐, 아 좀 닥쳐
제발 좀 나도 빡쳐

Verse 2

성공 비결 혹은 잘 나갔던 때
떠들지만 결국 나랑 같은 월급 받던데?
이해 못 하진 않아. 안정제로
사용한거지. 과거의 모습으로 한정되면

멋 없는 놈 있겠어? 근데 잠깐만
너의 픽션 섞인 강연이 재밌다고 착각마.
하하 웃어주니 발딱 선 자존심.
나빴구나. 내가 나빠.

그럼 이 벌스가 대신 말 해. 거짓말 티났어.
애초에 그렇게 잘 나면 여기 없지. 머리에 쥐 났어?
모르는게 죄는 아냐. 근데 아는 척은 죄.
날 가르치러 왔어? 니 개뻥엔 교훈이 없는데

됐고 갈 길 가자. 내 신발이
맘에 안 든대, 또 쓸데없는 평가질.
멈춘 놈들. 내 발이 둥근 바퀴
될 때야 나를 박수로 맞이.

Hook

아 좀, 날 내버려 둬.
왜 내 패를 보더니 한숨 쉬고 맘대로 판을 엎어.
제발 좀, 선생질 하고 싶음
지적을 그만하고 진심으로 와닿는 가르침을

줘, 아 좀 닥쳐
제발 좀 나도 빡쳐
뭐, 아 좀 닥쳐
제발 좀 나도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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