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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Bring it Back - 간만에 붐뱁에 작업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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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23:42:16

가짜 나무에서 가짜 꽃이 피어
그게 아니면 왜 모두 똑같은 삶을 사는지 되물어
어쩔수 없나 모르겠으니까
창작욕과 창작은 반비례하나 싶다니까
그게 아니면 왜, 그게 아니면 왜,
남 까지 못해 안달난 병신들이 여기 널려있는건데
사실 나도 너가 싫어 병신아
이런 말들하면 사람들이 떨어질 걸 알지만
꼬여버린 머릿속은 토하지 않으면 못 버텨
쌓아놨던 추억도 니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다고
도대체 어떤 단어를 원해
I'm asking you, what the hell you want for me damn
가라앉을 배에 타고 있는 니들은 꺼져
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해 하고 싶은 일들을 해
I do it for myself, I do it for my fam
I do it for my fellaz, I do it for my brothers

하루만에 몇번 울었는지는 난 몰라
그냥 난 여기서 음악하는 사람일 뿐야
내가 어떤 모습이건간에 haters gon' hate
if i have some, I wanna say God bless
내가 사라진다면 네 기분은 어떨까
내가 어딘가 멀리 떠나버린다면 네 기분은 어떨까
짐덩어리 하나가 사라진 기분인걸까
아니면 이런 나라도 그리워 해줄까
사실 아직 찾지 못했지 거창한 의미나, 목적의식
그냥 내가 지금 싸우고 있는건 음 그냥 도전이지
재능보다는 깡으로 판돈을 크게 올리는 것 뿐
이렇게 태워버리다 결국엔 사라질걸 이 젊음
빌어먹을 삶, 빌어먹을 젊음이에요 씨발 아이러닉
빌어먹을 밤, 무슨 꿈을 꾸고 싶겠어요 난 오직
살아남고 싶었는데 왜 삶은 살아가는 것마저도 돈을 요구해요
그 씨발 돈이 없다니까 왜 나는 길거리 거렁뱅이가 됐죠?
뭔가 꼬여있어, 뭔가 꼬여있어, 뭔가 꼬여있고
썩어있어, 예술가로 밥 벌어먹고 살겠다는게 의미없고
결국엔 인기나 유명세 따라 위치가 바뀌고, from 메세나폴리스
to 서울역, I can make better music than those pussies oh damn

쨌든 그 빌어먹을 불면에서 follow한 빙신들 꺼져
빡세게 마이크 앞 발기하면 불편한 빙신들 빡쳐
내가 네 악몽이다 새끼야 현찰 몇백에 회귀한 본능
네 앞길은 진흙투성이 내 앞길도였지 근데 난 올라왔지
이제 소년 타이틀은 어려운 나이 yeah I from 96
어디서든 같잖은 가십질 다 제끼니 분이 쌓였지
그래서 내가 외국살 때 더러운 것들을 빨았나
불면의 밤은 내게 지옥을 보여줬었나 대답해봐
돈을 벌어 벌어 벌어 벌면 이 집구석 탈출
죽을 만큼 힘든 것들이 쌓인 이 곳서 탈출
아마 탕아 마냥 욕을 얻어 먹겠다만 I don't give a fuck
큰 버스에 현금을 태워 올거니까 걱정 집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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