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 설띵충. 이제는 컨셉 버리고 정상인으로 돌아왔습니다.
https://soundcloud.com/vqsxvl0zruqd/prod-scaryp
넵 마지막곡으로 찾아온다 했던게 몇 달 전인데 다시 와보렸네요..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힙합!
근데 확실히 혼자 하니까 문제가 뭔지, 어떻게 발전해야 할 지 정말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톤도 잘 못잡은 것 같고 문제 투성인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가사
창현아 오늘 알바비 들어왔다매 니가 한 턱내
그래 그래야지 예전에 나도 얻어먹었잖아 원래
호의는 돌고 도는 법 없을 땐 콩고물 먹는 거
친구 사이에 응당 그래야 맞는 말이지 여기선
내가 얻어먹었던 국밥 한 그릇의 가치가 너에겐
꽤나 컸었나 보네 넌 그돈도 그릇된 방 식으로 얻었지
솔직히 난 좀 너보다 힘들게 벌었지
돌이켜 봐도 내돈은 알코홀로 더럽히
고 싶진 않았어 그래도 얻어먹은 6500원짜리
국밥 생각이 나서 대신 술로 빨리 갚아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 했어
그날 나온 술값만 와우 십만원
십만원이란 적지 않은 돈은
손님 떠받들며 개같이 일한 이틀치 노동을
꼬라박는 짓이야 나는 염치 불구하고
6대4를 제시했지 돌아온 대답은 쪼잔한 씹새끼
응당 그렇게 친굴 사귀고 응당 그렇게 희생을 해
응당 그렇게 돈을 벌고 또 돈을 써버려 의미없게
응당 그렇게 부탁을 받고 응당 그렇게 시간을 내
응당 그렇게 도움을 주고 응당 그렇게 욕을 먹네
응당 그렇게 꿈을 꿨다가 응당 그렇게 꿈을 접네
응당 그렇게 현실과 타협해 직업을 구해 응당 그렇게
응당 그렇게 연인을 사귀고 응당 그렇게 이별을 해
응당 그렇게 직업과 집안과 재력을 보고 결혼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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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감이 좀 없는 거 같아요. 특히 '호의는 돌고 도는 법 없을 땐 콩고물 먹는 거' 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