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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Dowelllee -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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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9:35:13

 

prod. xtravulous


red light


벌써 마음은 차가워진 지 오래

빨간 신호는 바뀌지 않아 절대

발걸음은 한 발자국도 못떼

별 일아닌 것처럼 하루를 보내

red light


열아홉의 내가 떠올라

처음 떨어짐을 본 날

어찌해야할 지 몰라

이불속에 숨어 도망

내 주위의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꿈을 꿨지 무서워

억지로 잠을 깨려 눈 떴던

그 밤이 흐려져 보이지않아 흔적도

희미해지지 눈 속의 불

흐르거든 나의 눈물

쉬고 싶지않아 거친 숨

그대로 서있는 저 등

횡단보도 앞에 우두커니 서있기만 해

나를 괴롭히던 감정들은 사라져가네

근데 머리 위엔 물음표가 여전히 함께

Can i run a red light 

Can i run a red light 


벌써 마음은 차가워진 지 오래

빨간 신호는 바뀌지 않아 절대

발걸음은 한 발자국도 못떼

별 일아닌 것처럼 하루를 보내

red light

 

unfair unfair unfair unfair

나 혼자만 멈춰있는 기분

I swear I swear I swear I swear

아직도 기다리는 중

허락하지 않나봐 조용히 눈을 감아

전조등 불빛이 느껴지는 게 겁이 나 주저앉아

가슴 속은 조각나 아무 것도 안남아 

이대로 가만히 쓰러져서 울 것만 같아

붉은 그림자가 발 밑에

드리워져 있지 I feel that

분한 마음마저도 이제

발목을 잡힌 듯 고갠 떨어지네

붉은 그림자가 발 밑에

드리워져 있지 I feel that

분한 마음마저도 이제

발목을 잡힌 듯 고갠 떨어지네


벌써 마음은 차가워진 지 오래

빨간 신호는 바뀌지 않아 절대

발걸음은 한 발자국도 못떼

별 일아닌 것처럼 하루를 보내

red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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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할 수 있는 분과 교류 원합니다 사클 메세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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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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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9:49:04

 이번에도 역시 잘 듣고 갑니다 :) bb

WR
2019-02-27 19:51:03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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