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BV - 약쟁이(많은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VERSE1) 꼭 정상이라곤 할수없지만 비정상은 아냐 몸이 불편한 건 아니지만 아니 몸도 아픈거 같애

몇일전 부터 날 깨워주는건 알람이 아니라 약물의 과다 그리고 계속되는 악몽의 바다 이미 먹는 약은 차고 넘치는데

나도 모르게 약을 더 찾네

안써본게 없어 각성제 수면제

그래도 사라지지않는 이 문제 오늘도 악몽을 헤매네

문제가 있어보여? 잘들어 자세하게 말해줄게 지금 내 상태는 예민 상태 기분이 오락가락 갑자기 공격적인 태세

한 알먹고 편히 잠들고 싶은데 항상 불안과 불만에 지쳐 그리고 항상 무언가에 쫓겨 괴롭힘을 주변에 내가 되풀이해

내게 완벽을 요구하지마 더 이상 무리야 내게 바라지마 내 자신을 고문해 원래 내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어

HOOK) 이 부담을 떨쳐내려고 아니 도망쳐보려했어 남들이 알려준대로 모든걸 해봐도 내 모든 걸 준대도 소용이 없어 삼십분 끊고 바로 금단현상 시도는 해보지만 그다지 진전이 없어 언제쯤 이 미친 수렁에서 헤어나올까

VERSE2) 그래그래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 병은 아니니까 무서워하지마 길은 잃었지만 나침반이 망가진건 아니야 극복해야되는것도 다 알아

그런 뻔한게 답이야? 어차피 답따위 구걸해봤자 얻는거 충고 거기서 다 거기 약의 의존증은 자신과의 싸움

맘 단단히 먹을게 힘들지도 몰라 무섭니? 혼자 중얼거리니까 걱정마 난 정상이니까 아직은 살만하다고 생각하니까

온 몸이 시려워 손발은 차가워 언제까지 계속될까 너무너무 두려워 시작했을 때엔 너무 좋았는데 이제와 박살난 몸은 대체 어쩔건데

가끔씩 오는 친구의 연락 그래도 너 밖에 없구나 진짜 이제 내 주변에 있는건 너뿐이구나 그래도 신고는 안해줘서 고맙다

걱정마라 난 아직 살고있단다 그래도 썩은 몸을 어떻게든 움직이고 있단다 이번주 까지 연락없으면 내가 죽은.. 아니 답을 찾은줄알아

HOOK)

언제쯤 이 미친 수렁에서 헤어나올까

열심히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부족하지만 들어주시고 가감없는 피드백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