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믹스테잎 수록곡 이카루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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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14:53:27

 

 beat by @92elm

mix&master 88

나에겐 집이란 미로
그래서 떠나고 싶었나봐
내가 왜 여기 같힌지도
모른채 시간이나 죽이면서 살아
가야 하는지 
아버지의 가르침은
항상 옳지
않다고 생각했던 착각
그건 날 추락하게 만들었잖아
땅과 가까워지는 내
머린 그제야 생각을 해
저 빛은 바라 봤을때
비로소 아름 다울 뿐인데
올라가려 할수록 내 고개는 뻣뻣해져
근데 올라가는 건 내 콧대 였을뿐 내 두날개는 흩어져내려

uhu 갑자기 미로속이 그리워
거긴 눈치만 보면 그럭저럭 산다고
uhu 그곳은 장벽도 미로도 아녀
멍청한 나를 막아주던 울타리였을뿐

Im falling down

난 추락하고 있지 저기 저 깊은 심해 속으로
나를 떠밀었던 건 자신
누구 탓을 하겠어 무덤을 팠을뿐
아직 정신은 깨있네
누가 내 시체를 먹게되면
뼈라도 흘려보내줘
누군가 숨쉬었다는 증거라도 
이름은 남기고 싶지만
유명하진않으니까
내가 사라져도 아마 잠깐 
언급이라도 되긴할까
Uhu내 시야는 조금씩 흐려져가
눈커풀은 커튼처럼 내 눈을 덮어가고 난 가라앉아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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