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MELIC - 흘려줘
(Piano)
[Hook]
할 말이 어딨어 나는 잘 있어
너와 함께 했던 기억도 거기 잘 있고
별것 없는 하루에도 너를 그렸어
너는 가고 난 안 가는 날을 흘려줘
할 말이 어딨어 나는 잘 있어
너와 함께 했던 곳에
별것 없는 하루에도 너를 그렸어
너는 가고 난 안 가는 날을 흘려줘
[Verse 1]
우리 둘의 가치 있던 날들을 기억해
어린아이같이 웃고 지나간 장면들이 모이네
그 당시엔 아무것도 아니었던 하루들이 한꺼번에 밀려올 때
괜찮은 척 살아왔던 내가 왜 미안해지는 건데
언제 봤냐는 듯이 흘러간 시간이 너무 야속해
우연히 본 거울 속 거리의 풍경도 여전히 다를 게
없어 영원한 건 없다고 말하던 너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것도 알까 너도
오래된 기억 속 설레는 고백
널 데리고 오는 길 보이는 노을에 오후에
웃음은 여전해 슬픔은 커졌네
더 안아주지 못해서 마음 아파 어떡해
사랑받고 싶어서 우린 살아가나 싶어
사랑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살아가는 게 힘들어
난 너의 하루를 잘 알아 그 자식들이 대체 뭘 알아
힘들면 기대고 서로를 위했던 건 우리 만남이었잖아
(Piano)
[Hook]
할 말이 어딨어 나는 잘 있어
너와 함께 했던 기억도 거기 잘 있고
별것 없는 하루에도 너를 그렸어
너는 가고 난 안 가는 날을 흘려줘
할 말이 어딨어 나는 잘 있어
너와 함께 했던 곳에
별것 없는 하루에도 너를 그렸어
너는 가고 난 안 가는 날을 흘려줘
[Hook]
할 말이 어딨어 나는 잘 있어
너와 함께 했던 기억도 거기 잘 있고
별것 없는 하루에도 너를 그렸어
너는 가고 난 안 가는 날을 흘려줘
할 말이 어딨어 나는 잘 있어
너와 함께 했던 곳에
별것 없는 하루에도 너를 그렸어
너는 가고 난 안 가는 날을 흘려줘
[Outro]
다시 돌아와 달라는 그런 말들은 아니야
너가 싫어하든 말든 여전히 떠오르는 너와의 마지막 날
옆에 있는 빈자리가 다른 사람으로 가득 차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건 너와 나의 하루야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면 나았을까 내 마음이가
아무나 만나다가 잠깐이라도 널 가릴까
잡념도 해봤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나를 위해서라도 넌 지난 나를 흘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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