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무료함과 더위

 
  199
2017-06-18 16:06:04

VERSE

하드를 까먹어

무료한 잡지속에서 꼬히는 무언갈 찾아가면서

꺼림찍했던 안산의 다문화거리

우쭐했지만 감도 못잡았던 탕정의

건설현장,다 지나갔잖아

매일 다른 광경을 마주하며 살아

어제같지않은 오늘을 꿈꿨고

그저 무료해 모든게 이루워져도

소원이었던 짬을 이루고나서

그저 인생의 탈출구가 필요했단걸

인정해,그리고 스물하나

나이에 맞지않는 치기가 걸리적대

달리고 달려도 뛰쳐나가고싶어

내가 싫다는데 대체 뭐가 의미있어

주체할수없는 분방함

그리고 심술이 난 듯 의미없는 카드를 긁는 나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