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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황씨 - 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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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05: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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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가끔 그 바다가 기억나지
까만 밤과 밝았던 조명 사이
그 순간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지.
어느새 꿈 같이 지나간지 벌써 몇달이

아니 1년이, 잊혀진다는건
기억되는 것 보다는 훨씬 쉬운 것 같네
그때 간절했었던, 복잡했었던
나도 오래전부터 마음을 비운 것 같네. 

더이상 자세하게 말해서는 안돼
난 이제 다른 곳을 향해 걸어가야 돼
알잖아 나는 항상 문제가 많은거 
그래도 확실해 진심으로 대했었다는건

치명적이었어 몇시간이 몇분
머릿속엔 너뿐, 근데 표현이 서툰 
나와 너의 말투 특이했지 아무에게서도
못 본 매력 넌 하나의 작품. 

가끔, 들려오는 소식 여전한 너
역시 너다웠고 그건 아름다워. 
이젠 멀어졌지만, 나는 없어졌지만
말하고 싶어 그때가 행복했었다고.

만약, 너가 이 곡을 듣게 된다면 
별 다른 뜻은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줘
난 단지, 잠시 그때의 그 날이
생각났을 뿐이야, 어두운 밤에 손 잡고 걷던


<Hook> 
이미 흘러간 너와 시간들을 다시 
주워담을 순 없겠지만 알면서도 난 
오늘 그때, 그 날 밤을 돌아보며 생각해
내 머릿속의 맨 앞에

이미 흘러간 너와 시간들을 다시 
주워담을 순 없겠지만 알면서도 난 
오늘 그때, 그 날 밤을 돌아보며 생각해
내 머릿속의 맨 앞에


<Verse 2> 
가끔 그 공원이 생각나지
추운 낮과 몇 없던 동물 사이
그 순간은 마치, 한 폭의 그림같지.
어느새 꿈 같이 지나간지 벌써 1년이

아니 2년이, 이별한다는건
사랑하는 것 보다는 어째 쉬운 것 같네
그때 미숙했었던, 답답했었던
나도 오래전부터 마음을 비운 것 같네.

더이상 자세하게 말해서는 안돼
난 이제 다른 곳을 향해 나야가야돼
알잖아 나는 항상 생각이 어린거. 
그래도 확실해 너도 나처럼 외로웠다는건

치명적이었어 몇분이 몇시간
흔들리는 정신 상태, 혼자였지 난 
머리속엔 병뿐, 자신과의 전투
그래 나는 괴물. 난 하나의 폐품

가끔 들려왔던 소식 여전한 너
역시 너다웠고, 나는 화가 났어
이젠 다 끝났지만, 우린 없어졌지만
말하고 싶어 정말로 미안했었다고.

만약 여전히 내가 너무 싫다면
별 다른 뜻은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줘
난 단지, 잠시 그때의 그 날이
생각났을 뿐이야 어두운 밤에 껴안고 있던


<Hook>
이미 흘러간 너와 시간들을 다시 
주워담을 순 없겠지만 그걸 알면서도 난 
오늘 그때 그 날 밤을 돌아보며 생각해
내 머릿속의 맨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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