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pp elin - 권태 (피쳐링 구합니다)
https://soundcloud.com/6ydlyfvyqk0i/zepp-elin-demo
권태
시간은 나를 울려
여전히 그 놈앞에 난 꼬맹이 감정없이 그저 열심히
놈을 죽여
누군 세월이 빠르데 아직은 느낀 적 없는 감각 뒤로
한 채 난 지금의 여유로움을 즐겨
난 그때의 옛날 그 모습 그대로이고 싶어
철덜든 놈은 벌써 어른의 삶을 보고 있어
난 어른들의 삶은 좋은 것만은 아니란 걸 직접
보고 알았고 돌아갈 수 없는 시절에 손짓을 한번 한 뒤
중간쯤에 껴버린 내 모습 얼만 변할지도
모르는 지금의 배역 늘 주인공이고팠던 어릴 적 내게
보낼 사과문을 써 사과문조차 안되는 이 글은 주문정도
조금 졸린 눈이 익숙해진 삶의 권태
속 오늘도 나란 너의 모습이 날 괴롭게 해
어릴 적 아프기만 했던 용기를 내 등에서 빼냈고
지금에 와서 보니 그건 날개였네
내가 타인을 볼 때 역겨웠던 행동들이 지금
내게 옮겨 습관처럼 하는 걸 볼때 소름끼쳐
예전엔 자랑스러웠던 빛났던 세글자 이름
이 이젠 불리기만해도 올 변화에 조금 지쳐
난 꿈에살지만 어쩔 수 없이 현실로
나갈 때 그 탁한 공기가 이제는 익숙해진 걸
담배연기처럼 뿜어나온 앞 버스의 매연
그걸 그 뒤에 차에서 보는 내 속에 가득 채워
엄마는 떠나기전 내 독립성이 이기심이랬고
난 오늘도 가사를 써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서
얼마후 없을 엄마께 내가 써야할 편지엔 못
담겠지 내 이기심의 출처 어떻게 쓰겠어
난 옷을 껴입은 채 깁스한 환자들틈
그 옷속엔 깊지도 얕지도 않은 상처들투성이 god damn
그 친군 밝은 내모습이 부럽대
미안하게도 내 종이는 검정이
앞면인 듯해
이런 곡입니다 뒤에 비트가 더있는데 거기에 피쳐링 해주실 분 구하고 있습니다..
제 믹테에 들어갈 곡입니다..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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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105301@naver.com
한번씩 들어주시고 제발 연락 주십시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