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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선비-바하마산 로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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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11:04:59

어릴때 내꿈은 로보트라고 적었지


강하고 멋지니까 나도 하고 싶었지


그렇게 시간이 가고가니 가끔은


거울의 내 모습보고 가끔 놀라


장래희망을 이뤘나봐 로봇이 앞에


거울안에 있잖아 난 잠시 깜짝 놀래


감정이 무뎌지고 하루의 일과는


어릴때 둥근 계획표보단 잘지킨다는 생각이들어


돈들어 요샌 걷는것마다 돈들어서 짜증나고 싫어


뭐든지 간에 돈에돈 아니면 시간이


금이라고 쓰기 어렵다고 말을해


시간이 나만 거꾸로 흘러가는듯해


새벽 해뜨기전에 일어나서 까만밤에


오면 가끔 해가 보고싶어 여유로운 날에


해먹에 누워 시가들고 커피들고 낮에


랩스타가 되고싶어 언젠가라며


항상 랩스타가 되고싶었던 이유는


오직 밝은해와 같이 하는 시가 한대 뿐야


그래 가끔 친구놈들 안부 물어봐


그러자 걔네 십중팔구 존나 피곤해


어쩌면 평생살다 피곤하게 가는건지


못다한 잠은 관에 들어가서 자는건지


이런게 너무 싫어 가사를 쓰고 상상해


이놈들 받아 팔아 페이받고 휴가가서


존나 쉬고 이런건 정말 너무 꿀맛같아


상상마당 하지만 현실로 돌아온단다


현실로 깨어나면 좆같은 기분이 들면서


담배 물고나서 땅에다가 침을 뱉어


연기를 뱉고나서 가사를 생각해


바하마가서 쉬고싶다 같은 생각 계속해


생각해 생각해 오늘도 생각해


이런 생각을 하니 다시 또 심각해


이런것들은 마니또같아 계속 생각나고 지루해!


그러다 침대에 누워 문자한번 보고


어짜피 밥먹잔 약속은 기약 없으니까


휴대폰을 끄고 비행기 모드해


비행기타고 떠나는 상상을 해


안전밸트 매고 기대해



https://www.youtube.com/watch?v=asD4om-aMP4 -여기 맞춰서 써봤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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