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shraw -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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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Uh 씨발 하루 시작이 텁텁해
피곤한 몸 억지로 일으켰네
시간보니 열두시 게으르게 보지마
내가 자는시간은 아침 여섯시
일단 담배 한대 펴야되는데
도대체 라이터를 못찾겠네
에이씨 또 난 나가야돼
이왕 가는김에 알바생이 이쁘길 바래
잠도 덜깬채로 불 붙여
아무 생각없이 멍때려
난 이기분을 조금만 더 느끼고 싶은데
알바 가야될 시간이 다됐어
잘나가는 친구놈의 취업 소식에
난 축하하는 마음과 고민이 동시에
잘지내냔 말엔 늘 잘지내는척
사실 모든시간에 엿같음을 느껴
Hook)
난 지금 몽롱해
난 지금 몽롱해
왜 나만 졸린데
왜 나만 피곤해 보여
Verse 2)
친구 한명 불러내 같이 취해서
알콜로 충전해 고민들은 뒤에둔채
지겹게도 얘기해 성공하자고
주제들은 똑같애 꿈에 대한것
비틀거려 집에와서 변기에 토해
자주 이러는건 아니고 가끔 못감춰
내 열등감 친구 잘나가는꼴
그중 몇들만 빼곤 조금 배아퍼
지나가는 사람들 행복해 보이네
저기 가는 저 여자의 구찌빽에
내 월급은 반의 반도 못미치네
내가 사는 꼬라지 음 찌질해
날씨마저 좋아 그냥 비를 내려줘
나는 커피 하나 들고 작업 하러왔어
무의미한 불만들의 쌓여있어
나는 씨발 모르겠고 그냥 자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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