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a Francis - Deja 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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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0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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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구린데 날씨는 좋은듯해
내 갤럭시폰 열어다가 바로 영감 적어넣네
매일매일 똑같아 달라질게 없는 일상속에 살아
그래 나만 빼고 전부 다 화창한 인생을 살아 가
그래 나 만족해 이런 소릴 뱉어봐도
바로 바껴 친구와 헤어지고나면 그치 우린 다 컸어
근데 가끔 아니아니 자주 돌아가고싶지 그때로
지루한 일상은 마치 매일매일 반복되는 데자뷰같어
from bottom 바닥출신이라 말하는 애들중
90프로 대학가 엄마한테 용돈받아 옷들
사입고 올려 인스타 페북 걔넨 랩할 자격 없어
난 졸업후 피시방대신 작업실로 갔어
학점관리 인간관계 친구들도 똑같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전부다가 질려있어
내일도 똑같이 물들이게 되는걸까 오늘의 색깔로
아냐 달러 난 허락못해 삶이 지금처럼 반복되는걸
하룰 마치고 해가 저물때면
많은 생각이 들어 나는 부정
못해 못해 못해 내일도 같어
어제 오늘도
정신과에 가볼까 요즘 고민하고있어 ya fuck digital world
난 친구 한번 만나기 어려워 너희 사는 세상과 좀 달러서
갈라졌던 틈 다시 매꿔도 틈 또 생겨 인간관계도
다 부질없다 생각하는 중 결국 할건 이거밖에 없는 듯
근데 난 자신 하나 없지 누구는 못하고 누구는 잘해
니들이 떠들때 하염없이 바닥만 쳐다보기 야 그래
그래도 여기서 죽긴싫어 비웃음거리되도 지긋지긋한
데자뷰를 끝낼래 어떻게되든 난 끝을 볼듯해
하룰 마치고 해가 저물때면
많은 생각이 들어 나는 부정
못해 못해 못해 내일도 같어
어제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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