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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wanderoo - Blu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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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17:34:51


Blue Dream

/verse 1/
가만있어도 시끄럽게 느껴지는 것들
난 본능적으로 싫어해 늘려가는 적들
어차피 혼자사는거라 말하던 내가
틀린걸 깨닫기 전의 나와 지금의 나의 대화

씨바 걍 다리 휘청거려 넘어졌을 때.
일으켜 줄 놈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한 줌 정도 되는 지푸라기가 돼주네
가족 친구 니가 있고 산거였지 안그래?

넌 그대로인데 너 빼고 다 변했대
일부 맞는말 그치만 그건 이기적인 핑계.
너 빼고 다 더럽단 말, 아쉽다는 말.
적응하거나 버려야지 뭐 니가 하면 낭만?

주변에 불륜투성이 복잡한 내 머리
빻아지는 가치관들 점점 좁혀지는 거리
내가 뭐랬냐 그 때 내가 말했었지
한참을 떠들어도 이제와선 의미 없지

/Hook/
I got the blue dream
매일 하는 생각
I think about my life till the break of dawn

I\'m drawing 구름 그림
날아가고싶어
마치 I\'m at Eiffel tower 위에
x2

/verse 2/
어제 해야 했던 일 벌써 1주일 째
내 뒤를 따라와 일부러는 아냐 절대
게을러서 그런거 뭔 핑계를 대
속으론 그러면서 주변엔 거짓말 해

넘어가는 달력 꽉 잡아두고 싶지
난 그대로이면서 올리고싶은 몸값
언제나 그랬듯이 난 이중성 투성이
객관적인 척 해봤자 내가 제일 잘 알지

매번 오는 선택의 기로, 그위에
없는 길을 만들어서 또 파겠다는 말에
실없는소리란 반응, 예상과 같은 결과
그 꼴이 무서워서 접은 내가 제일 멋 없나?

담담하게 받아들이네 뭐 이것도
시간지나고 나니까 하는 말이지 그 당시엔
핑계 거짓말들로 뱉은 침과 얼룩
누워서 뱉은거나 마찬가지야 내 얼굴에

Beat by Tom Misch
Lyrics by Wanderoo
Mixed by Divergent

Wande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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