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bar 피드백 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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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7:34:30
몇일전에 올렸었는데요 믹싱 하고 다시 올려봐요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해가 지고 시작되는 self 구인구직
밤 거린 화려한데 난 또 혼자 무인도지
보이는 식당에 일단 들어가 보자는 식
끝내 열여섯 엄지손가락에 도장을 찍지
최저임금이 주는 최고의 성취감 넌 알어?
근데 엄마 생각하면 맘이 편치만은 않아
빗길에 사고나 팔이 다 찢어졌던 날도
말 못했어 어머니 가슴도 찢어질까봐서
그래도 학교 의자보단 city100 sit
그 위에 있을 때 난 내가 제일 기특했지
왜냐면 난 그 이후로 도둑질을 끊었고
더 이상 약한 친구들의 돈도 안 뜯었어
그렇게 부딪치고 깨닫는게 좋았던 거야
유난히 추웠던 날의 어두웠던 밤이 지나고
꽃이 폈네 화단에 말고 내 삶에 말야
그리고 이젠 내 사람은 내가 꼭 지켜내
산 위를 오르다보니 난 20대 중턱에 와 있구
내 나이 친구중에 몇 몇의 호칭은 와이프
시간은 참 빨라 어제와 오늘의 유행도
다르대지만 지금이 내 삶의 하이라이트
주저 앉고플땐 10대의 날 떠올려
여전히 근성이란 단어가 나랑 제일 어울려
쭉 잘해왔기에 다가올게 훨씬 기대되지
또 오늘을 돌아볼건 더 빛날 내 미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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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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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제가 할 수 있는게 추천뿐이네요 추천드세요 핵잘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