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지 - 울었어(feat.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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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8:13:37







Verse 1 - 답지



봄의 햇살처럼 넌 따스하게 다가와
쨍쨍한 여름처럼 우린 뜨거웠나봐.
그렇게 시간은 지나 쓸쓸한 가을.
외롭게 나혼자 남기고 맞이한 초겨울.
찬바람이 불때쯤에 따스했던 너를
떠올리며 생각해, 억지로 버티고 있거든.
하루 죙일 난로앞에, 쬐고 있어 근데
있잖아, 아직도 쓸쓸해, 풀리지 않아.
지독한 추위, 시린 겨울 바람 이미
널 위한 사랑마저 얼어붙은지 오래됐지.
괜히, 혹시나 하고 들어가는 홈피.
니 프로필 사진 아직도 비가내리지.
괜시리 미안해지는 이유는 뭐지
달래줄까 생각하고 멈칫 해어진 사이끼리
뭔짓이야 하고 말지, 겨우 참았지.







Hook - 답지



잘가라는 인사 받았어
나도 모르게 웃었어
아무렇지 않은 듯 했고
대수롭지 않게 인사하면서



난 또 울었어
또 울었어 또...
널 잊지못하나봐
너도 울었고
또 울었어 또
너도 잊지못하나봐....











Verse 2 - 타디스



목도리, 장갑, 손난로, 모자
겨울대비 다 끝났어 작년관
사뭇 다르게 이것저것 많이하는 준비
어쩔수없어 이번엔 니가 없으니
손을 잡던 따스함은 장갑으로 대신하고
껴안으며 두르던 목에 팔은 목도리있잖어
네 입술대신에 커피한잔과 입 맞춰
근데 시린 내 가슴은 이제 뭘로 달궈
한때 너와 함께 걷던 이 길 그때
나눴던 대화와 미소위에 홀로섰네
입김은 그리움이돼 나를 계속 덮쳐
못 견뎌 도망치듯 자주가던 카페에 들어서
아 자주가던앞에 빼먹은 수식어 \'너와\'
넌 라떼와 초코케잌 난 아메리카노 하나
시키고 바깥바람 피해 나누던 수다
지금은 덩그라니 혼자있네 아메리카노 하나











Hook - 답지



잘가라는 인사 받았어
나도 모르게 웃었어
아무렇지 않은 듯 했고
대수롭지 않게 인사하면서





난 또 울었어
또 울었어 또...
널 잊지못하나봐
너도 울었고
또 울었어 또
너도 잊지못하나봐....











Outro - 답지


난 또 울었어
또 울었어 또...
널 잊지못하나봐
너도 울었고
또 울었어 또
너도 잊지못하나봐....






널 잊지 못하나봐
너도 잊지못하나봐...
























보컬이 저라서 죄송해요.... 아는 보컬이 없어서 제가 했어요 ㅠㅠ



음질이 많이 구려도 봐주시고



감상 후에 댓글달아주시면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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