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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힙플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봤는데 흠..

정말 별 일 아닌데 뭔가 불필요하게 엄청 커지는 느낌은 있네요;

'피드백하면 치킨을 주려하는데 어떤가요?' 하면 당연히 피드백 받으면 치킨 준다는 소리로 들리지만

진짜 그의 솔직한 심정으로 '피드백하면 치킨 준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어떠냐?'란 의미로 쓴 문장일 수도 있었겠죠..

다만 '아 제가 너무 오해하게 썼네요ㅠㅠ 이벤트를 시작했던게 아니라 그런 이벤트하면 너무 홍보나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까요? (당연히 그렇게 보이기야 하고 보인다는 거 묵인하고 참여하는 거겠지;) 라고 묻는 거였어요' 정도에서 했으면 끝났을텐데 뜬금없이 '유튜브로 오십시오 (근엄)'이 되니까 어이가 없고 황당해지는 거군요..

고소까진 진짜 갈 필요 없는 일인데...; 잘 풀리길 바라요.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데 저분 말한마디 잘 못 하셔서 천냥을 더 쓰려고 하시네..

이런 사소한 일로도 고소가 되는건가

아니 그전에 고소까지 생각 할 일인가 이게..

혼란스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