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후 한달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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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5 18:57:59
집이랑 거리가 멀어 덜컥 자취방까지 구했는데
생각보다 회사가 안좋습니다.
연봉도 제가 알아본거랑 다르고
복지도...전직장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는데
사람들도 연봉도 복지도 업무량도 다 평균입니다.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것도 아니고
나름의 워라벨은 갖췄지만 풍족함은 못느끼는
그냥그런 생활에 만족하며 사는게 맞겠죠?
회사 평가는 신의직장이란 말이 나오는 수준인데
신은 커녕 인간계 수준이네요.
전직장보다 연봉이며 복지며 다 낮춰서왔는데 계약이라니...이건 뭐 제가 회사 넴벨 보고 온거라 할말 없는 부분이고(정규직 전환률 100%란말에)
저 말고도 다른 사원분들도 저와같은 고민을 많이 하네요. 30대 이전에 안정적인 직장을 원했는데
안정적인거 생각해서 지금 직장에 존버하는게 현명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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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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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비정규직이었지만
신의직장은 교직원이 진짜 짱인것 같슴다...
일도 없고 칼퇴다하고 돈도꽤받구...
만족스러운직장이란 찾기 힘든 것 같아요ㅠㅠㅠ
저는 다만 퇴근후의 삶을 최대한 즐기기위해 노력중입니다
농구. 헬스. 술. 영어공부. 독서 등등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