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에 희열 느끼는 사람들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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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06:37:54
간단하다. 솔직함과 진정성을 구분하지 못 하고 있다.
그래, 블랙넛이 솔직할 수는 있어. 사람은 누구나 찌질한 감정이 있지.
그런데 그걸 객관화시켜보면서 감정의 흐름을 바꾸고 다스리는 것도,
인간이지. 그걸 \'이성\'이라고 부르지.
진정한 인간은 감정과 이성을 조화시킬 줄 아는 인간이지,
블랙넛처럼 감정을 배설하는 한 방향으로 \'추락\'하는 것이 아니지.
그런데 왜 사람들은 그 추락에 희열을 느낄까?
솔직함과 진정성을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이지.
이미 그런 사람들 마음 속에도 블랙넛 있는 거야.
근데 그거 솔직하긴 해도 진정성있는 거 아냐.
감정도 인간적인 것이지만, 이성도 인간적인 것이야.
이성이 결핍된 인간은 솔직할 수는 있어도 진정성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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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진지충 십선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