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좋아질거야 조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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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06:07:54




warrup son 잘지내?
솔직히 말해 나는 그렇게 잘 지내진 못해
왜냐면 방금 난 가족들하고 또 싸웠어
그리고 일주일이나 밀린 수강빌 이제 냈어
지금은 오후 세시 불과 2시간전 일이지
그후 난 밖으로 나왔어 일터에서 미리
가게 일을 준비하면서 내 안의 불을 꺼내서
이렇게 써 ,삶의서, 이런건 못나와 내 방에선
사실 너와 난 5년 이상 친군 아니지만
왠만한 십년이상 친구 만큼 서롤 알자나
넌 지금 감옥에 있는거나 다름이 없어
자유는 그림의 떡 그래도 난 이해해 널
다들 먹고 살자고 이러는거 아니겠어
현실앞에선 모두가 나약한 인간인데 뭐
난 니가 겁쟁이가 아닌 현명한 놈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잡생각말고 서로 할거 하자 애
전에 가족중 한명이 내 가사공책을 훔쳐봤어
왜 욕을 써놨냐고 그렇게 또 한바탕하고
서로의 가슴에 서로가 칼을 꽂지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진 난 잘 모르겠지
아 참, 그리고 내 가사공책을 찢어 놓겠대
찢기만 해봐, 그몸도 찢어버릴거니까
이 도시 , 오늘도 폭력이 비처럼 내려
너도 알지? 우리동네 점점 악화 되는거?
그래 나도 자주봐 어둡고 늦은 밤
재개발 공사장 안에 모여있는 아이들과
오토바이와 여러 담배갑 그리고 술
애들은 향유를 행복으로 착각하지 늘
근데 난 그게 아이들의 잘못은 아니라고 봐
그들은 선택지가 달랑 두가지 였으니까
적응 또는 탈선 상처는 문제점
교육이 아닌 수긍을 가르쳤단 것


시간이 흘러 그런지 벌써 봄 여름 향기 나 이 도시
꽃집 화분에서만 꽃이 피는게 아냐
친구 눈을 돌려봐 우리 ghetto를 봐바
아이들이 벽에다 낙서를 해
우리동네도 그렇게 곧 또 꽃이 피어나네 ,탄생
너도 알겠지만 사랑은 안보여
뼈속안에 있는 지워지지않는 문신이니까
더운 날씨라 그런지 모두가 다 짜증을 내
안 그래도 열등감이 구름처럼 뜬 우리 동네
시끄러워 졌어 더 난 여기서 살기 싫어
이 동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난 너무도 불쌍해
Fuck up,점점 이상해지는 걸
요즘은 고등학생들이 전부 다 블랙잭을 하는 걸
돈을 걸고 배팅 또 걸겠지
전에 한번 중독에 일찍 취직한 앨 봤지
피곤해 보여 삶이 아퍼 내 마음이
거미줄을 놓친 거미 이제 떨어지겠지

우리 가게 동생들 있지?대부분 고등학생이지
일찍 사회에 들어 왔으니 일찍 맛보겠지
좌절과 실패 근데 너희 과정에 쓰러질래?
있는 힘껏 덤빌래?지레 겁먹고 도망칠래?
아무튼 난 그래 , 오늘밤도 덥네
태웠거든 오늘 하루도, 못말려 아무도

솔직히 말해 요새 난 아침이 싫어
내 창피한 모습이 훤하게 비춰지자너
달리고 달린 너와 내 삶 뭐가있어
한번봤지 삶의 미모 계속 술을 들이켜
그렇게 아침이 밝아 오면 난 또
입을 막고 지갑을 넣고 핸드폰을 챙겨
밖으로 나와 , 이봐 친구
Temperatures rising 앞으로 좋아질거야
3
Comments
1
2012-05-18 11:25:24

Kool

2012-05-20 21:08:40

오우

2012-05-21 03:00:55

가사에 대한 기승전결말고 랩에대한 시작과 끝의 맺음만 확실하면 더 좋았을것같네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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