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Prod. Backgoundbeat) - 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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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9-27 19:35:27

 

 

이 바닥 깊숙한 곳을 나는 또 비춰 어둠마저 잊어버린 곳 보이진 않더라도 될거야 향
기로운 꽃 

눈뜨면 부신 햇빛이 난 조금 벅차 숨어있을 수 있는 구석에 눌러앉아 겨우 내 마른
 다리만 감싸안아 뭐하고 있냐  음악한다니까 '언젠간 성공해 바꿔줄게 인생 그때까
 기다려 그러니까 제발 날 붙잡아줄래

눈감으면 아직 선명하네 잠도 자지 못해, 하루종일 펜 잡은채 무시를 받아, 도대체 무
슨 정 신야 넌 특별하지 않아 너 꿈에서 깨어나  , 그래 뭐 어릴 때 이것저것 해보는거
지 저새끼도 금세 철이들겠지 잘난 니들은 나의 포기를 바라겠지만 아직도 난 이 바닥
 깊숙한 곳에 있어 이 습기가 겨우 날 숨 쉬게 해줘 아집으로 쥔 펜이 겨우 꽃을 피워
 아무것도 보이진 않아도 난 모두가 다 떠나고 난 밤에 하는 기도 내일도 이 곳에 남을
 수 있길 빌어 떠나 보낸 그녀가 실망하지 않기를


.이 바닥 깊숙한 곳을 나는 또 비춰 어둠마저 잊어버린 곳 보이진 않더라도 될거야 향

기로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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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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