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입니다. BLNKXIDE - 환멸기복

교류는 인스타그램 @blnk_xide 로 부탁드립니다

앨범 내고 계속 뭔갈 해도 여전히 혼란스러운 제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중입니다

가사

애초에 정답이라는 것이 있었는지
그걸 찾기보단 바쁘지 보기에 남의 눈치
아무짝에 쓸모없다 하던 길을 굳이
쩔뚝 대며 발 내딛지, 가끔 가빠오는 숨이

지독히도 괴롭힐때, 난 대체 뭐를 믿지
가끔은 나조차도 뼈에 사무치듯 밉지
Long hater, bye later 그냥 그대로
더 물어뜯긴 편이 서로 맘 편하고 쉽지

주님 나의 죄를 부디 대속하소서
왜 머릿속은 언제나 전쟁판
다 죽이고 자살하잔 농담도 마냥 농은 아닌데
그런 맘을 들키게 되면 자연스레 다 피해

Nafla 차붐 맥랩 sycho
그 외 말해줘봤자 너넨 모를 scene의 반골
난 flex 좆까, 안해 진짜 경험만 내
입 밖으로 꺼내지 그래 shout out 받은 상대들

나열좀 해봤어, 이건 자랑 아닌 현실
근데 뭔 씨발년들이 말이 그리 많지
난 내가 랩을 알려줬던 친구의 crew였고
동시에 그게 해체됐을때도 연락 못받았어
난 그냥 힙합이 좋아 모임도 들가봤고
동시에 난생 첨으로 멸시도 받아봤어
난 정치 파벌 몰라 걍 음악이나 해댔고
동시에 그래서인가 뒷담도 들어봤어

인간 관계라는거, 여전히 힘에 부쳐
이젠 하룻밤 인연마저 답하기 버거워
She want my dick pic, Fuck it 넘 가까운건 싫지
나 닮은 년은 미안한데 눈물 좀 빼고 오길

좆 달린 새끼들이 하는 짓은 그저 pussy
역한 그 장소에 여전히 남아있는 온기
그건 걔네 것이 아닌 갈취당한 그녀의 공기
하룻밤의 희생양, 물론 넌 모르겠지

돈 얘기, 그래 이 씨발것의 돈 얘기
내 앞에서 감히 돈 없다는게 지랄이라 했지
비위 맞춰주려 한 무리한 지출이
그 여행에는 24시간의 땀이 베어있지

You can talk about nothin
감히 니 잣대로 판단하지 말길, 주제넘는 방식
걱정마 나랑 약속했어 정신병 얘긴 안하길
이걸 듣는 너나 나나 그게 나아 피차 맞지

Party music, 신나는 음악, Club Banger
만들라면 잘 할 수 있지 너보다 몇배 더
근데 안 맞춰, 좆밥들에게 희소식
넌 평생 내가 사는 방향으로 절해야 할걸 씨발아

어김없이 찾아오는 두통, 양가감정
오늘도 여전히 푸른 새벽이 날 감정
지쳐버린것도 심해졌나 전부 놨어
혼자 또 생각만, 혼란은 항상 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