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며시 웃으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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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7 01:01:54

보고있자니 서글픈구나
그대를 보고 멍하게 있으니
씁쓸히 웃으며 떠나가리라
사랑하고 미안하고 이별에
짝맞을 눈물로 고개를
끄덕이며 손잡아줄래
Hey u know 이렇게나
떠오르는 그런 운명 같은데

어정쩡한 눈빛에
잠시라도 속으로만 울컥하는
내 마음을 당신이 알아
아쉬워하지마 속으론 널 이해해
어떤 비겁한 변명이라면

슬며시 웃으며 떠난다
살며시 울으며 떠나가

어느샌가 마주앉아 웃으며
떠오른 말에 울먹이는

문득 전에 만난 그에게서
썼던 글의 기억에
앉아서 울리는 마음으로
미련한 시간을 뒤로한채
앞길이 헤매고 이대로만
두고 볼 수 있을건까
나름대로 잘 만나고 싶은
그대는 괴롭다
물론 떠나기 전에는 몰랐지

어정쩡한 눈빛에
잠시라도 속으로만 울컥하는
내 마음을 당신이 알아
아쉬워하지마 속으론 널 이해해
어떤 비겁한 변명이라면

슬며시 웃으며 떠난다
살며시 울으며 떠나가

너의 모습 천천히 떠올리며
하늘 보며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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