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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윤 - 소나기(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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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5 11:51:06

 

소나기

1verse

긴 시간이지만 짧게 느껴져 20대의 중간까지

살면서 느낀 건 별반 다름없단 거지

일일이 따질 것도 이젠 딱히

평범한 하루 만이 내게 남고

다들 축제

하루 사는 것도 숙제

다음 스탭 밝고 가는 친구들이 부럽긴 해

랩한다고 백수짓

취업 준비생도 이런 느낌이 아닐까

맞아 똑같아

다만 다른 건

아냐 똑같아

뭐가 달라 ㅈ같으면 더 ㅈ같지

난 이게 잠깐의 소나기인 줄 알았는데

올해 장마보다 긴

빗속

긴 터널이 필요해

쉴 곳

있어도 맘 편히 있지를 못해

hook

위는 구멍 뚫린 하늘

아랜 촘촘한 가시밭길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아프고 갑갑하지

2verse

할 수 있는 게 뭘까

날 의심하다 보면

난 의심할 건덕지도 없는 호군데

허우대만 멀쩡해서야 원

잠을 자고픈데

생각이 꼬리에 꼬릴 물어

그러다 울고 있던 어릴 적 내가 보여

이게 너무 창피해서 이제 안울지 10년째

산타야 선물이나 줘봐

울 때 어떻게 해야 하더라

억지로 참는 건 더 보기 안 좋아 섰는데

우울하지만 눈물은 안 나와

매일 기분이 왔다 갔다 해

나만 이상한 건 줄 알았는데

나만 그런 건 아니더라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아

오늘도 나와 쿠키랑 함께 산책

hook

위는 구멍 뚫린 하늘

아랜 촘촘한 가시밭길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아프고 갑갑하지

 

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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