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Prod. JustDan Beats) - 쎈톡 // 스스로를 괴롭히지 맙시다
그냥 좀 쉬자고 이유없이
세상이 바쁜건 마치 딴 얘기나 Well made 거짓말 같이
빠른 아침, 억지로 늘려
오늘 굼벵이 보다도 난 느려
끌려 지나온날들 이젠 이끌어
시간에 풍-덩
천천히 구경, 이유는 죽여
지금 껏 시끄런 뇟속을 난 그냥 내버려뒀어
그많은 걱정 앞에 난 멍청이
뒤돌아보니 다 멋쩍지
어차피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을, 괜스레 뻑적지근 했어
내 미랠 결정짓곤 했어, 결국에 먹구름 가고선 갤걸
어차피 지날 거 베개나 벨걸
어차피 지날 거 양이나 셀걸
나태와 여유를 착각해서, 여유를 없애고 꿈을 깼어
지난 날 암것도 모르고 그냥난 미간만 열실히 구겨댔어
집착했어 지나간 매일에
지친 내 맘 다시 배신해
잊고팠던 것들 한곳에 모아서 버리고파
대신 내 마음에 쉼 줬으면해
많은 짐들은 걍 뒀으면해
떠나야할 때 난 떠나갈거야
아직은 조금 더 머무를거야
내 마음에 풍경 나는 안찍어
마음에 풍경 절대 못 찢어
바라볼 뿐
어릴 적 내꿈의 이름은 키가 확 자라도 꿈
훔쳐먹고 겁 먹을 바엔 안쳐먹어
체하지 않을 만큼만 나는 적당히 먹어
빠름과 잘남을 자랑해줘
나는 내 쉼을 더 사랑할게
넌 세사을 알아가줘 나는 내게 더 다가갈게
여유 또 조금은 초연한 척
결국 그 척이 날 바꿔주더라
그 척이 날 가꿔주더라
처량한 날 아껴줄거야
나도 처음 살아, 나라는 사람
근데 어떻게 매순간 잘 살아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고
비교할 대상은 어제의 나야
TV를 꺼 인스타도
그놈들 부업은 자존감 도둑
난 쉬다갈거야 멍청하게
미래는 몰아서 걱정할래
집착했어 지나간 매일에
지친 내 맘 다시 배신해
잊고팠던 것들 한곳에 모아서 버리고파
대신 내 마음에 쉼 줬으면해
많은 짐들은 걍 뒀으면해
떠나야할 때 난 떠나갈거야
아직은 조금 더 머무를거야
집착했어 지나간 매일에
지친 내 맘 다시 배신해
잊고팠던 것들 한곳에 모아서 버리고파
대신 내 마음에 쉼 줬으면해
많은 짐들은 걍 뒀으면해
떠나야할 때 난 떠나갈거야
아직은 조금 더 머무를거야
[shot out to 법륜스님 From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2 (www.youtube.com/watch?v=OAC7o6rPa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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