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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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1 15:15:10


Undergrond는 너무 고독해
운동장엔 흙먼지가 날려
내 입속으로 들어올정도로
고통스럽지
숨을 참고
내 할말을 뱉어
알아봐주는 사람은 없지만
꽃은 여전히 자라
성장이 많이 더디지만
여긴 좋은 옥토도 없어
자갈밭 혹은 모래밭
이곳을 일구어내는거 내 미션
되든 안되는
시도라도 해보는거지
이 도시에서
난 도심 그 중심 한가운데 있어
시스템을 구축해나가
나만의 개성
필요하지
널리고 널린게 사람인데
그 사람들 사이에
난 잘보이지 않아
그래도 내가 고집했던건
Underground 힙합이었지
Soul company
난 그들을 잘알기에
나도 한몸을 이뤄
거울에 비친 모습은 멋졌지
추억을 남김 없이 뱉어
배터지도록 공기를
집어넣어
한숨 쉬듯이 열변을 토해
이게 힙합아니냐고
이게 우리의 삶 아니냐고
소리쳐도
돌아오는건 내 메아리뿐
변해버린 시대에
흘러나오는 레코드의
소리도 바껴
추억을 회상하기엔
많은 길을 걸어왔잖아
옛날사진을 보고
떠올렸으면 좋겠어
어릴적 너의 모습
커버렸잖아
변해버린 너의 얼굴
생김새
그때의 모습은 여전히 생생해
그래서 생색내
다시 돌아올순 없는지
그러나 이미 굳어버린 신념
나라도 이 자릴 지킬수 밖에
나도 변할까봐 두려워
근데 내가 가진건 아무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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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01-12 10:26:44

 발성 좀더 딴딴하게 잡고 벌스 써둔걸 좀 더 입에 익혀두고 녹음하시면 좋을것같아요

화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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