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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그 비가 그치길 바래 (야! 비! 그만 그쳐 뚝!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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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16:43:05

 래퍼비글님의 영상에 영감을 받아, 원곡을 바탕으로 편곡과 랩을 하여 허락을 구하고 사클에 올렸습니다.

 랩도 랩인데 아 뭔가 창모님이나 다른 분들 노래들 같이 그 탁 치면서 메아리 울리게 보컬을 믹싱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큐베이스는 플렌져? 더블링? 같은 걸 쓰면 된다고 하는데 에이블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단 EQ랑 컴프레서랑 다 걸긴 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https://soundcloud.com/rnzjdvyjl00z/remix 

 

<가사>

그래 울음을 그치길 바래 뚝

아니야 지금 여기서만 맘껏 울길 바래

어떠한 아픔도 잊길 바래 

슬픔이 있다면 그건 오늘까지만

일꺼야 나도 잘 모르지만 

어제의 너는 어제의 너일 뿐이니까

내일의 너는 내일의 너일테니까

오늘의 너는 불필요한 걱정은 하지 않길 바래

좀더 너 자신을 내려놓길 바래 

내일 더 한 발짝 나갈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놓질 않길 바래 

너무 무거운 짐은 잠깐만 이곳에 내려놓고 가길 바래

오늘은 그래 할 수 없던거야

아니 내일은 할 수 있을거야

너 자신이 완벽하지 않단 건 너 자신도 알아

그냥 매일 좀 더 힘을 낼 뿐이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심호흡을 해

너 자신의 심정을 가장 잘 아는 건

너 자신이니까

그렇게도 원망하는 너 자신이니까 

때론 부족할 수는 있어 그래 잘 알지만

네 마음에서 계속 피가 나잖아

너무 해꼬지만 하진 않길 바래 

너무 해꼬지만 하진 않길 바래 


그래 울음을 그치길 바래 뚝

아니야 그래 맘껏 울길 바래

너 자신에게 때론 위로가 필요해

너 스스론 원하지 않는 같아도

내일 꿋꿋이 일어날 널 위해

빨간 약이라도 바르는게 필요해

상처가 덧나기전에 

흉터가 잘못 아물기 전에

그래 그래 원망할 수가 있지

가끔 내 자신이 이해가 안 되긴 해

그래도 가끔은 너 자신을 긍정해

그래야 어떠한 고난도 그저 해

결하길 수월해

더 이상 심장이 답답하지 않으니까

더 이상 숨 막히지 않을 수 있으니까

더 이상 몰래 눈물 흘리지 않길 바래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

시원하게 모든 걸 토해내길 바래 

마치 오늘만 사는 것처럼

어차피 오늘의 나는 오늘만 있으니까

어제의 너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의 너는 내일의 너일테니까

그저 너무 슬퍼하지만 마  오랫동안

오늘도 충분히 수고했으니까 

시원하게 털어내고 시원하게 날려

하기 싫다면 너는 내 죽빵을 날려

그래 이렇게라도 웃어

그래 조금이라도 후련해졌으면 됐어

그래 그래 맘껏 울길 바래

모든 아픔이 사라지고

네 모든 상처가 아물 때까지

잠시 이렇게 쉬어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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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1 11:44:19

소리가 조금 산만해서 아쉬워요, 시도는 독특하고 새로웠던것 같아요. 잘 듣고가요!

WR
2020-10-01 18:30: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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