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가 그치길 바래 (야! 비! 그만 그쳐 뚝! remix)
래퍼비글님의 영상에 영감을 받아, 원곡을 바탕으로 편곡과 랩을 하여 허락을 구하고 사클에 올렸습니다.
랩도 랩인데 아 뭔가 창모님이나 다른 분들 노래들 같이 그 탁 치면서 메아리 울리게 보컬을 믹싱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큐베이스는 플렌져? 더블링? 같은 걸 쓰면 된다고 하는데 에이블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단 EQ랑 컴프레서랑 다 걸긴 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https://soundcloud.com/rnzjdvyjl00z/remix
<가사>
그래 울음을 그치길 바래 뚝
아니야 지금 여기서만 맘껏 울길 바래
어떠한 아픔도 잊길 바래
슬픔이 있다면 그건 오늘까지만
일꺼야 나도 잘 모르지만
어제의 너는 어제의 너일 뿐이니까
내일의 너는 내일의 너일테니까
오늘의 너는 불필요한 걱정은 하지 않길 바래
좀더 너 자신을 내려놓길 바래
내일 더 한 발짝 나갈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놓질 않길 바래
너무 무거운 짐은 잠깐만 이곳에 내려놓고 가길 바래
오늘은 그래 할 수 없던거야
아니 내일은 할 수 있을거야
너 자신이 완벽하지 않단 건 너 자신도 알아
그냥 매일 좀 더 힘을 낼 뿐이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심호흡을 해
너 자신의 심정을 가장 잘 아는 건
너 자신이니까
그렇게도 원망하는 너 자신이니까
때론 부족할 수는 있어 그래 잘 알지만
네 마음에서 계속 피가 나잖아
너무 해꼬지만 하진 않길 바래
너무 해꼬지만 하진 않길 바래
그래 울음을 그치길 바래 뚝
아니야 그래 맘껏 울길 바래
너 자신에게 때론 위로가 필요해
너 스스론 원하지 않는 같아도
내일 꿋꿋이 일어날 널 위해
빨간 약이라도 바르는게 필요해
상처가 덧나기전에
흉터가 잘못 아물기 전에
그래 그래 원망할 수가 있지
가끔 내 자신이 이해가 안 되긴 해
그래도 가끔은 너 자신을 긍정해
그래야 어떠한 고난도 그저 해
결하길 수월해
더 이상 심장이 답답하지 않으니까
더 이상 숨 막히지 않을 수 있으니까
더 이상 몰래 눈물 흘리지 않길 바래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
시원하게 모든 걸 토해내길 바래
마치 오늘만 사는 것처럼
어차피 오늘의 나는 오늘만 있으니까
어제의 너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의 너는 내일의 너일테니까
그저 너무 슬퍼하지만 마 오랫동안
오늘도 충분히 수고했으니까
시원하게 털어내고 시원하게 날려
하기 싫다면 너는 내 죽빵을 날려
그래 이렇게라도 웃어
그래 조금이라도 후련해졌으면 됐어
그래 그래 맘껏 울길 바래
모든 아픔이 사라지고
네 모든 상처가 아물 때까지
잠시 이렇게 쉬어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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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조금 산만해서 아쉬워요, 시도는 독특하고 새로웠던것 같아요. 잘 듣고가요!